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평함과 거룩함을 따르라 이것이 없이는 아무도 주를 보지 못하리라”(히 12:14)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평함과 거룩함을 따르라 이것이 없이는 아무도 주를 보지 못하리라”(히 12:14)


그리스도인들에게 고난과 징계는 왜 있는가? 그것은 하나님은 거룩하시기 때문에 그의 자녀들도 거룩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고난을 받을 때에는 고통스럽고 슬퍼보이나 결국에는 의와 평강의 열매를 맺게 된다. “무릇 징계가 당시에는 슬퍼 보이나 후로 그로 말미암아 연단 받은 자들은 의와 평강의 열매를 맺느니라”(히 12:11)


무슨 말인가 하면 거룩하신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의와 평강의 열매는 고난을 통하여 온다는 것이다. 이것은 마치 과일 나무가 열매를 맺기 위하여는 계절의 변화에 따른 시련과 환난이 있음과 같음으로 이해할 수 있다.


여름의 땡볕을 견디어야 하고 장마철의 폭풍우를 견디어야 한다. 그와 같이 신자들도 견디어야 한다. 그래서 지치고 힘이 들지만 다시 무릎을 세우고 앞으로 전진을 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피곤한 손과 연약한 무릎을 일으켜 세우고”(히 12:12)


이 일에 실패한 믿음의 선조가 에서이다. 배고픔을 이기지 못하여 장자권을 팥죽 한 그릇에 동생에게 팔았다. 나중에 귀함을 알고 후회하였지만 돌이키지 못하였다. “음행하는 자와 혹 한 그릇 음식을 위하여 장자의 명분을 판 에서와 같이 망령된 자가 없도록 살피라”(히 12:16)


여호와 하나님 앞에서 음성을 듣는 것이 모세의 때와는 다르다는 것이다. 모세의 율법은 신자들에게 두려움과 심판으로 다 왔지만 새 언약의 중보자이신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들에게는 심판과 두려움이 아니라 한다.


그러면 왜 경고와 징계를 주시는 것인가? 그것은 하나님의 사람으로서 더 존귀하고 정결한 자를 만들기 위함이다. 아버지의 소원은 아들도 아버지만큼 거룩하여 지기를 원하시는 것이다. 즉 마지막 날에 하나님 앞에 자랑이 되기 위함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믿음으로 고난 당하는 것을 부끄럽게 여기지 말고, 뒤로 후퇴하지 말고 당당히 앞으로 나가라는 권면의 말씀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흔들리지 않는 나라를 받았은즉 은혜를 받자 이로 말미암아 경건함과 두려움으로 하나님을 기쁘게 섬길지니”(히 12:28)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우리들이 징계를 받는 것은 하나님의 거룩하심에 참여하기 위한 유익이라는 것입니다.

하늘 아버지가 원하시는 만큼 의롭고 거룩한 자를 만드시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이것이 하늘 아버지와 이 땅의 육신의 아버지의 차이입니다.

이 땅의 아버지는 자신의 가치와 판단에 따라 자식을 양육합니다.

그러나 하늘 아버지는 자신의 의로움과 거룩함으로 따르게 하는데 있습니다.

그래서 아버지가 원하시는 만큼 그 자리에 이르러야 합니다.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 장용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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