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른 안식일에 예수께서 회당에 들어가사 가르치실새 거기 오른손 마른 사람이 있는지라”(눅 6:6)

 “또 다른 안식일에 예수께서 회당에 들어가사 가르치실새 거기 오른손 마른 사람이 있는지라”(눅 6:6)


또 다른 안식일에 회당에 들어가셔서 오른손 마른 사람을 고치신다. 회당은 바리새인들이 모여 기도하며 하시딤을 가르치는 곳이다.


그곳에 손 마른 자가 있다. 상징적인 의미로서 사람인데 사람으로서 활동을 못함을 말한다. 즉 회당의 전통으로는 사람을 회복시킬 수 없음을 말하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손 마른자의 병을 고치신다. 그런데 바리새인들은 이 사건을 보고 예수를 고발할 증거로 삼는다.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이 예수를 고발할 증거를 찾으려 하여 안식일에 병을 고치시는가 엿보니”(눅 6:7)


그러자 예수께서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에게 구약의 말씀으로 외치신다.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너희에게 묻노니 안식일에 선을 행하는 것과 악을 행하는 것, 생명을 구하는 것과 죽이는 것, 어느 것이 옳으냐 하시며”(눅 6:9) 즉 바리새인들아 너희들이 좋아하는 모세오경에서 이렇게 증언하고 있다. 


안식일은 창조주 하나님을 기억하며 예배하여야 하고, 애굽에서 구원해 주신 구원을 기억하는 날이다. 그런데 성경에서 증언하는 안식일을 거부하며 사람의 전통으로 지키는 자들이 바리새인이요 서기관인 것입니다.


그들 앞에서 손 마른 자들을 고치신다. “무리를 둘러보시고 그 사람에게 이르시되 내 손을 내밀라 하시니 그가 그리하매 그 손이 회복된지라”(눅 6:10)


안식일에 일어났던 사건과 병고침의 은혜가 부활을 통하여 임하는 것이다. 그래서 안식일 후 첫날을 주일이라 한다. 


주일날에 베풀어 주시는 은혜는 무엇인가? 안식일 날에 밀밭에서 이삭을 비비어 먹은 것과 손마른 자가 사람답게 회복되는 은혜가 임한다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의 은혜를 받은 자들만이 누릴 수 있다. 그래서 예수 안에는 생명의 풍성함이 넘친다. “내가 그들에게 영생을 주노니 영원히 멸망하지 아니할 것이요 또 그들을 내 손에서 빼앗을 자가 없느니라”(요 10:28)


신자들이 주일날에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예배를 드리는 이유는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지는 은혜와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본래의 자리로 회복되는 은혜를 받기 위함이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예수 그리스도의 행적을 통하여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살펴야 합니다.

시기와 장소 그리고 등장인물들 속에 전하시고자 하는 메시지가 있습니다.

바리새인들의 고질적인 병은 자기만 의로우며 고집이 강한 사람들입니다.

사람의 의와 생각으로 하나님이신 예수 그리스도와 논쟁을 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얼마나 우스운 일입니까?

오늘날 교회 안에는 어떠합니까, 그때나 지금이나 다름이 없습니다.

그래서 여호와를 힘써 알아야 합니다.

그래야 하나님의 복이 임하여 생명의 풍성함을 얻어서 사람답게 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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