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열 사람이 다 깨끗함을 받지 아니하였느냐 그 아홉은 어디 있느냐”(눅 17:17)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열 사람이 다 깨끗함을 받지 아니하였느냐 그 아홉은 어디 있느냐”(눅 17:17)


예수 그리스도께서 예루살렘으로 가시다가 사마리아와 갈릴리 사이를 지나 한 마을에 들어갔을 때에, 나병환자들이 예수를 바라보며 외친다. “소리를 높여 이르되 예수 선생님이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거늘”(눅 17:13)


그래서 예수께서는 그들을 보시고 제사장들에게 가서 너희 몸을 보이라 하였다. 그들이 제사장에게 가다가 깨끗함을 받았다. “보시고 이르시되 가서 제사장들에게 너희 몸을 보이라 하셨더니 그들이 가다가 깨끗함을 받은지라”(눅 17:14)


깨끗하게 고침을 받은 사람은 열 명인데 한 사람만 돌아와 예수의 발 앞에 엎드렸다. “예수의 발 아래에 엎드리어 감사하니 그는 사마리아 사람이라”(눅 17:16)


예수께 돌아온 한 사람은 고침을 받자 큰 소리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었다. “그 중의 한 사람이 자기가 나는 것을 보고 큰 소리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돌아와”(눅 17:15)


그러나 아홉은 예수께 돌아오지 않았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열 사람이 다 깨끗함을 받지 아니하였느냐 그 아홉은 어디 있느냐”(눅 17:17)


예수께서 그 아홉을 찾으시며 하신 말씀이 이 이방인 외에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러 온 자가 없느냐 하시며 그에게 말씀하시기를 네 믿음이 구원을 받았다고 한다. “그에게 이르시되 일어나 가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하시더라”(눅 17:19)


오늘 본문의 말씀을 통하여 무엇을 전하려 하는가? 병 고침을 받는 것과 구원을 받는 것은 다르며 또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구원을 받은 자들은 하나님께 영광과 찬양을 올려 드린다. 


왜 아들을 통하여 구원을 주시는가?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늘에 신령한 은혜를 주시고, 사랑 안에서 거룩하고 흠이 없는 자로 만들어서 찬양을 받으시겠다는 계획을 세우셨기 때문이다.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엡 1:4)


즉 죄인을 흠이 없는 자로 만들고 아들로 삼으셔서 구원의 영광을 받으시겠다는 것이다.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엡 1:5)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구원을 받아 그의 아들이 되어 하나님을 찬양한다는 것이다. “이는 그가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 바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려는 것이라”(엡 1:6)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구원을 받았다면 이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야 한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요즘도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서 병 고침에 목적을 두고 믿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 사람들에게 깨우침을 주는 말씀입니다.

병 고침은 받았지만 구원을 받지 못하였다는 것입니다.

구원을 받은 사람들의 특징은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입니다.

본문에서 나병 환자가 예수 그리스도께 죄씻음을 받고 하나님을 찬양하고 있습니다.

“그 중의 한 사람이 자기가 나은 것을 보고 큰 소리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돌아와”(눅 17:15)

이것이 구원을 받은 증상입니다.

그래서 신자들이 교회에 모여 예배를 드릴 때에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와 영광을 올리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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