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나를 도장 같이 마음에 품고 도장 같이 팔에 두라 사랑은 죽음 같이 강하고 질투는 스올 같이 잔인하며 불길 같이 일어나니 그 기세가 여호와의 불과 같으니라”(아 8:6)

 “너는 나를 도장 같이 마음에 품고 도장 같이 팔에 두라 사랑은 죽음 같이 강하고 질투는 스올 같이 잔인하며 불길 같이 일어나니 그 기세가 여호와의 불과 같으니라”(아 8:6)


아가서 8장에서는 사랑의 완성과 그 능력 그리고 영원하길 바라는 내용이다. 아 7장에서 솔로몬과 술람미 여인이 성읍으로 나갔다. “내 사랑하는 자야 우리가 함께 들로 가서 동네에서 유숙하자”(아 7:11)


그 이유는 궁 안에는 많은 후궁과 첩들이 있으므로 인하여 은밀한 사랑을 나눌 수 없기 때문이다. 그녀는 사랑하는 이와 함께 자신을 잉태한 곳인 어머니의 집으로 간다.


그곳에서 솔로몬의 지혜와 교훈을 받으며, 사랑하는 이에게 석류즙을 마시게 한다. 석류의 열매는 풍요로움을 상징하는 것으로 자녀와 자손의 번성을 상징한다.


그리고 사랑하는 이에게 머리를 고이고 오른손으로 안으라 한다. 이와 같은 다정한 포옹은 안락과 행복을 형상화해 준다. 


이제 그녀는 사랑하는 이와 영원하길 원한다. 그래서 나를 도장과 같이 솔로몬 품에 품으라 부탁한다. “너는 나를 도장 같이 마음에 품고 도장 같이 팔에 두라 사랑은 죽음 같이 강하고 질투는 스올 같이 잔인하며 불길 같이 일어나니 그 기세가 여호와의 불과 같으니라”(아 8:6)


그 사랑은 아무도 막을 수 없고 죽음도 막을 수 없다는 것이다. “많은 물도 이 사랑을 끄지 못하겠고 홍수라도 삼키지 못하나니 사람이 그의 온 가산을 다 주고 사랑과 바꾸려 할지라도 오히려 멸시를 받으리라”(아 8:7)


솔로몬이 술람미 여인을 택하고 사랑하는 이유는 그녀의 순결이다. 신부의 아름다움은 순결함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택함을 받아 그의 몸된 교회 안에 있는 자들은 순결케 되기 위한 교육과 훈련을 받는 것이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여호와 하나님께서 택함을 받은 백성들을 사랑하십니다. 

그 사랑은 어떤 사랑일까요? 

솔로몬과 술람미 여인의 사랑보다 더 큰 사랑입니다.

그것은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내어 주시고 구원하여 주신 큰 사랑이라는 것입니다.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시지 아니하겠느냐”(롬 8:32)

그 사랑 안에 거하는 자는 하나님이 늘 함께 하심으로 인하여 어떠한 것이라고 그 사랑을 끊을 수가 없습니다.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박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롬 8:35)

하나님과 우리의 사랑에 예수 그리스도 안에 거하면 영원한 사랑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롬 8:39)

솔로몬의 아가서를 통하여 하나님의 사랑이 얼마나 풍성하고, 아름답고, 영원한지를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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