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식일에 예수께서 밀밭 사이로 지나가실새 제자들이 이삭을 잘라 손으로 비비어 먹으니 어떤 바리새인들이 말하되 어찌하여 안식일에 하지 못할 일을 하느냐”(눅 6:1-2)

 “안식일에 예수께서 밀밭 사이로 지나가실새 제자들이 이삭을 잘라 손으로 비비어 먹으니 어떤 바리새인들이 말하되 어찌하여 안식일에 하지 못할 일을 하느냐”(눅 6:1-2)


예수 그리스도께서 가시는 곳에는 바리새인들이 있었다. 그 이유는 자신들은 율법을 잘 지키는 자라고 생각하였고, 예수 그리스도는 모든 사람이 죄인이므로 구원을 받아야 한다는 외침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에게 묵은 것을 버리고 새 부대에 새 포도주를 담아야 한다고 하셨다.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넣어야 할 것이니라 묵은 포도주를 마시고 새 것을 원하는 자가 없나니 이는 묵은 것이 좋다 함이니라”(눅 5:38-39)


즉 바리새인들이 가지고 있는 낡은 사상을 버리고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받아들이라는 것이다. 그러자 저들은 자신들의 낡은 사상을 가지고 예수 그리스도 앞에 나아와 논쟁을 한다.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들이 안식일 날에 밀밭 사이로 가면서 이삭을 잘라 손으로 비비어 먹을 것을 문제 삼아 대화가 이어진다.


이 사건을 통하여 확인이 되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안식날은 생명을 살리는 날임을 전한다. 그러나 바리새인들은 장로의 전통이 기준이 되어 안식일 날에 배고픈 자들이 먹지 못하게 함으로 죽게 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안식을 제정하셨다. 그 이유는 창조주 하나님을 기억하라는 것이다. “이는 엿새 동안에 나 여호와가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가운데 모든 것을 만들고 일곱째 날에 쉬었음이라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안식일을 복되게 하여 그 날을 거룩하게 하였느니라”(출 20:11)


그리고 애굽으로부터 구원을 기억하라고 하면서 안식일을 지키라 하셨다. “너는 기억하라 네가 애굽 땅에서 종이 되었더니 네 하나님 여호와가 강한 손과 편 팔로 거기서 너를 인도하여 내었더니 그러므로 네 하나님 녀호와가 네게 명령하여 인식을 지키라 하느니라”(신 5:15)


그런데 바리새인들은 사람의 전통을 들고 나와서 하나님 앞에서 따지고 있다. 즉 사람의 생각으로 여호와 하나님을 정죄하고 판단하려는 어리석은 자들이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바리새인들에게 간단하게 말씀하신다. 내가 안식일에 주인이다. 죄인들을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기고 생명의 풍성함을 주기 위하여 내가 성육신하였노라. “또 이르시되 인자는 안식일의 주인이니라 하시더라”(눅 6:5)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바리새인들은 사람의 생각으로 만든 장로의 전통으로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입니다.

그 전통을 들고 하나님이신 예수 그리스도에게 나아와 따집니다.

우리들 가운데도 이와 같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얼마나 어리석은 일입니까?

이 백성이 망하는 이유는 여호와를 아는 지식이 없기 때문입니다.

“내 백성이 지식이 없으므로 망하는도다 네가 지식을 버렸으니 나도 너를 버려 내 제사장이 되지 못하게 할 것이요 네가 네 하나님의 율법을 잊었으니 나도 네 자녀들을 잊어버리리라”(호 4:6)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은 율법을 하나님의 뜻으로 잘 가르쳐 주십니다.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 장용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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