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같이 나중 된 자로서 먼저 되고 먼저 된 자로서 나중 되리라”(마 20:16)

 “이와 같이 나중 된 자로서 먼저 되고 먼저 된 자로서 나중 되리라”(마 20:16)


천국에 들어가는 것은 하나님의 전적인 택함으로 이루어짐을 포도원의 품꾼들 비유를 통하여 확인 할 수 있다. 즉 하나님의 은혜를 받은 자만이 들어간다는 것이다.


베드로의 불만으로 시작된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에는 하나님의 뜻이 함께 한다.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오심은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 주는 은혜를 말하며, 택함을 받은 자들에게는 동일한 믿음의 방식으로 주신다는 것이다.


그래서 택함을 받은 자들과 한 데나리온을 약속하셨다고 한다. 아브라함도 다윗왕도 이 시대를 살고 있는 신자들도 동일한 방법으로 구원을 받았다.


지금까지는 하나님의 자비로 구원을 받음을 말하였다. 그런데 본문의 말씀은 구원의 은혜를 받고 난 이후에 믿음의 성장 그리고 하나님께 쓰임을 받는 것을 말한다.


즉 베드로가 이른 아침에 천국에 들어왔다고 해서 모든 것에서 우선순위를 차지한다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나중에 구원을 받았을지라도 생명의 기쁨을 누리며 감사하는 자를 택하여 쓰신다는 약속이다. “이와 같이 나중 된 자로서 먼저 되고 먼저 된 자로서 나중 되리라”(마 20:16)


이 말씀은 앞 장에서도 말씀하셨다. “그러나 먼저 된 자로서 나중 되고 나중 된 자로서 먼저 될 자가 많으니라”(마 19:30)


무슨 말씀을 하려하시는가를 자세히 살피어야 한다. 천국에 들어와 있는데 그 기쁨과 감사를 모르는 자들은 결국에는 나중 된 자가 된다는 것이다.


이 말씀을 증명하며 증거하는 자가 사도 바울이다. 그는 사도 가운데 가장 늦게 예수 그리스도를 만났지만 하나님의 구원에 대하여 늘 감사하며 찬양하며 살았다. “그러나 내가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며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한 것이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니라”(고전 15:10)


그가 고백하는 것이 무엇인가?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를 감사하며 찬양을 하였더니 하나님께서 함께하셔서 다른 사도들보다 더 많은 일을 하였다는 것이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여호와 하나님은 구원의 놀라운 능력을 감사하며 찬양하는 자들을 찾으십니다.

그리고 그러한 신자들과 함께 하십니다.

그것에 대한 증거가 나중 된 자이었지만 먼저 된 자가 된 사도바울입니다.

믿음의 생활을 한지가 오랜 시간이 지났을지라도 교회를 다닌 지가 오래 되었을지라도 그것은 하나님 앞에 자랑거리가 아닙니다.

하나님의 구원의 기쁨과 소망을 누리고 있는 사람들에게 더 큰 은혜를 주신다는 것입니다.

누가 큰 믿음을 가진 자입니까? 

베풀어주신 구원의 은혜에 감사하며 찬양하는 자입니다.

그래서 예배에 감사와 감격에 없는 예배는 하나님이 싫어하십니다.

전심을 다하여 지적, 감성, 의지를 다하여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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