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날에 이르러는 여호와의 전의 산이 산들의 꼭대기에 굳게 서며 작은 산들 위에 뛰어나고 민족들이 그리고 몰려갈 것이라

 “끝날에 이르러는 여호와의 전의 산이 산들의 꼭대기에 굳게 서며 작은 산들 위에 뛰어나고 민족들이 그리고 몰려갈 것이라”(미 4:1)


본문의 말씀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미 3:12절의 말씀을 살펴야 한다. “이러므로 너희로 말미암아 이온은 갈아엎은 밭이 되고 예루살렘은 무더기가 되고 성전의 산은 수풀의 높은 곳이 되리라”(미 3:12)


이스라엘의 재판관, 제사장, 선지자의 타락으로 말미암아 바벨론 포로로 잡혀갈 뿐 만 아니라 예루살렘은 불에 타서 없어지게 된다.


나중에 포로 후에 성전이 재건되었을 때에 메시지는 예수 그리스도가 성전이 되어 평강을 주리라는 약속이 있다. 예수 그리스도가 공생애 사역을 하실 때에 성전은 에돔 사람인 헤롯 대왕이 세운 것이다.


즉 무너진 성전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예루살렘에 세워진다. 예수 그리스도가 성전이 되셔서 교회를 세웠다. 이 성전이 세워진 날이 오순절 성령강림날이다.


이 날을 기점으로 성전 시대는 막이 내리고 교회 시대가 열린 것이다. 이것에 대한 증거가 마가의 다락방에서 시작된 초대교회이다. “이 성전의 나중 영광이 이전 영광보다 크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내가 이 곳에 평강을 주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학 2:9)


백이십 명이 모여 있는 그곳에 하나님의 나타나심으로 바람 소리와 불의 혀처럼 갈라지는 것들이 내렸고 성령이 임하였던 것이다. 이것이 교회에 하나님이 계심을 말한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오늘 본문의 말씀처럼 메시야가 이 땅에 오셔서 하나님 나라를 세우셨습니다.

그래서 각 나라 사람들이 하나님 나라로 모여들었습니다.

모여든 사람들이 유대인들을 조롱하는 일이 있음을 말씀하셨습니다.

“이제 많은 이방 사람들이 모여서 너를 치며 이르기를 시온이 더럽게 되며 그것을 우리 눈으로 바라보기를 원하노라 하거니와”(미 4:11)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복음이 이방인들에게 충만히 임하였습니다.

이스라엘이 불순종한다고 해서 하나님의 일이 멈추는 것이 아닙니다.

“그들의 넘어짐이 세상의 풍성함이 되며 그들의 실패가 이방인의 풍성함이 되거든 하물며 그들의 충만함이리요”(롬 11:12)

그리고 이방인의 충만한 수를 채운 다음에 이스라엘도 충만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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