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로 지극히 선한 것을 분별하며 또 진실하여 허물 없이 그리스도의 날까지 이르고
“너희로 지극히 선한 것을 분별하며 또 진실하여 허물 없이 그리스도의 날까지 이르고”(빌 1:10)
바울은 빌립보 교회를 위하여 기도하고 있다. 사랑은 하나님의 율법의 완성이라 하였다. 그러니 이제 율법의 말씀을 생각하며 지극히 선한 것을 분별하라 한다.
선한 일을 택하는 것은 마치 시험을 볼 때에 문제를 푸는 것처럼 하라는 것이다. 시험 문제에 답을 맞추기 위해서는 질문을 잘 읽어야 하며 그리고 보기에 있는 것들 가운데서 정답을 골라야 한다.
그렇게 진실하게 살라는 것이다. 언제까지 이 땅에 사는 동안과 예수 그리스도가 다시 오시는 날까지이다.
허물이 없다는 것은 티나 주름이 없음을 말한다. 즉 자신을 늘 정결하게 하고 타인 앞에서는 진실함과 정직함으로 행하라 한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하나님의 사람으로서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할 덕목이 사랑 희락 화평입니다.
이것을 지식으로 깨우치고 채운 사람만이 이웃에게 오래참음과 자비와 양선의 선함을 드러낼 수 있습니다.
오래참음은 하나님께서 우리들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용납하심과 같이, 타인의 실수를 용납할 수 있음을 말하는 것입니다.
자비는 타인의 마음 가짐에 예의를 표하며 관심과 이해를 갖는 마음입니다.
그리고 양선은 이웃에게 선을 행할 수 있는 신앙의 자세를 말합니다.
이러한 성령의 열매가 있으면 교회 안에 시기와 분쟁이 생길 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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