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또 이르노니 야곱의 우두머리들과 이스라엘 족속의 통치자들아 들으라 정의를 하는 것이 너희의 본분이 아니야

 “내가 또 이르노니 야곱의 우두머리들과 이스라엘 족속의 통치자들아 들으라 정의를 하는 것이 너희의 본분이 아니야”(미 3:1)


미가서 3장에서는 이스라엘에 재판관 또는 지도자가 갖추어야할 덕목 중에 하나가 공의이다. 즉 백성들의 억울함을 판결하는데 있어서 공정하고 공평하게 행하는 것을 말한다.


그런데 공의로 책임을 지기 보다는 자기의 편리와 만족을 위해서 고의적으로 공의를 굽게 만들었음을 지적하고 있다. 저들은 알면서도 자기 욕심을 채우기 위해서 공의를 버리고 악을 행하기를 즐거워하였다.


민족의 지도자들이 공의를 버리고 불의를 행하므로 하나님과의 언약을 파기함으로 결국에는 하나님의 심판을 받을 수밖에 없다.


여기에 빠질 수 없는 것이 거짓 선지자이다. 이들 또한 먹을 주면 평안을 빌어주고 먹을 것을 주지 않으면 전쟁을 선포하여 백성들의 마음에 공포심을 주었다.


무슨 말인가 하면 선지자로서 하나님의 뜻을 대변하기보다는 오직 자기들의 만족만을 위해서 거짓말을 두려움 없이 내뱉었던 것이다.


그러나 미가 선지자는 두려움이 없이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하였다 “오직 나는 여호와의 영으로 말미암아 능력과 정의와 용기로 충만해져서 야곱의 허물과 이스라엘의 죄를 그들에게 보이리라”(미 3:8)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하나님의 사람이란 하나님의 공의를 행하여 불의를 대항하여 싸우는 사명을 맡은 사람들입니다.

본문에서 재판관과 선지자들이 자신의 배를 부르게 하기 위하여 판결을 굽게 하였습니다.

오늘날에도 돈이 많으면 인맥이 넓은 변호사를 선임하여 무죄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가난한 사람들은 억울함을 당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공의의 심판에는 이러한 것들이 통하지 않습니다.

“다만 네 고집과 회개하지 아니한 마음을 따라 진노의 날 곧 하나님의 의로우신 심판이 나타나는 그 날에 임할 진노를 네게 쌓는도다”(롬 2:5)

여러분 마지막 날에 의로우신 하나님의 심판이 있음을 아신다면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는 믿음이 있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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