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여 원하건대 이제 내 생명을 거두어 가소서 사는 것보다 죽는 것이 내게 나음이니이다 하니

 “여호와여 원하건대 이제 내 생명을 거두어 가소서 사는 것보다 죽는 것이 내게 나음이니이다 하니”(욘 4:3)


요나 4장에서는 요나의 신앙적 불합리성을 노골적으로 드러낸다. 그것은 니느웨를 심판하지 않고 용서해 주신 것을 보고 자신의 불만을 토로한다.


이것은 하나님의 자비와 긍휼에 대한 불만이다. 즉 자신은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을 받을 수 있지만 니느웨 사람들은 심판을 받아야 한다는 것이다.


이에 박넝쿨을 자라게 하여 머리에 쪼이는 해를 가려 주자 요나가 기뻐한다. 다시 하나님이 벌레를 예비하사 그 박넝쿨을 갉아 먹게 하니 시들었다.


화를 내는 요나에게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네가 수고도 아니하였고 하루 밤에 말라 버린 박넝쿨을 아끼었거는 하물며 니느웨 사람을 내가 어찌 아끼지 아니할 수 있느냐 하고 반문을 하신다.


요나서를 통하여 확인하는 것은 하나님의 주권이다. 누구도 하나님의 계획을 좌절시키지 못한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부르짖는 자들의 기도를 들으신다는 것이다.


이방인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보여 주신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통로가 되기를 바랐지만 그 사명을 거부하는 이스라엘의 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청종하는 나라는 심판에 계획되었을 지라도 회개하는 자에게는 그 뜻을 돌이키신다.


요나서는 이스라엘과 지금 이 시대의 사람들에게 교훈과 질책이다. 자신들은 하나님의 은혜를 받는 것을 좋아하지만 니느웨 사람들에게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푸시는 것에 분노한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요나의 불순종에는 커다란 잘못이 있습니다.

자신은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도 되지만 다른 사람들이 하나님의 은혜를 받는 것에는 분노하는 것입니다.

믿음이란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을 받아들이는 것을 말합니다.

이것을 순종이라 합니다.

즉 하나님의 계획과 뜻을 알아야 순종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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