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를 지으신 여호와께서 시온에서 네게 복을 주실지어다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께서 시온에서 네게 복을 주실지어다”(시 134:3)

예수 그리스도께서 피 값을 주시고 세운 교회에는 하나님의 구원을 얻은 자들이 모인다. 구원을 받은 자들이 하여야 할 일이 있다.

죄인을 어떠한 방법으로 구원하여 주셨는지를 알아야 한다. “우리로 하여금 빛 가운데서 성도의 기업의 부분을 얻기에 합당하게 하신 아버지께 감사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골 1:12)

왜 그런가 하면 여호와 하나님께서 영광과 찬양을 받으시기를 원하신다. 그런데 그 찬양의 내용이 구원에 대한 감사를 하여야 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죄사함을 받은 자들과 화목하시기를 원하신다. 그렇게 하시기 위하여 여호와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 계신다. 그래서 우리들이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하여야 하는 이유가 이것 때문이다. “아버지께서는 모든 충만으로 예수 안에 거하게 하시고”(골 1:19)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고 찾아야 한다.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았으면 위의 것을 찾으라 거기는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느니라”(골 3:1)

이제 여호와 하나님 앞에 나가기 위해서는 예수 그리스도 안으로 들어가야 한다. 그 때에 감사와 찬양의 내용이 성품이나 행실로 나타나야 한다.

하나님의 사랑을 받았으면 그 사랑을 받은 자처럼 사랑을 하여야 하고 죄사함을 받은 자라면 이웃의 용서하여야 한다. “누가 누구에게 불만이 있거든 서로 용납하여 피차 용서하되 주께서 너희를 용서하신 것 같이 너희도 그리하고”(골 3:13)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예수 그리스도가 교회의 머리이십니다.

“그는 몸인 교회의 머리시라 그가 근본이시오 죽은 자들 가운데서 먼저 나신 이시니 이는 친히 만물의 으뜸이 되려 하심이요”(골 1:18)

그래서 교회 안에 모인 자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의 은혜를 받았습니다.

그리하여 죄에 대하여는 죽은 자가 되었고 하나님 말씀 앞에는 산 자가 되었습니다.

이것에 대한 증거가 하나님의 말씀에 주리고 목마름입니다.

이것은 영혼이 살아 있는 자라면 반드시 나타나는 생리적 현상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야 하나님과 화목한 관계가 되어서 인도와 보호하심을 받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