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새매 유대인들이 당을 지어 맹세하되 바울을 죽이기 전에는 먹지도 아니하고 마시지도 아니하겠다 하고 이같이 동맹한 자가 사십여 명이더라

 “날이 새매 유대인들이 당을 지어 맹세하되 바울을 죽이기 전에는 먹지도 아니하고 마시지도 아니하겠다 하고 이같이 동맹한 자가 사십여 명이더라”(행 23:12-13)


사도 바울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복음을 전하는데 있어서 이전보다 더 큰 고난이 임한다. 하나님의 뜻은 예루살렘에서 부활을 전한 것 같이 로마에서도 전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바울이 가는 길에 고난과 환난이 없어야 하지 않는가를 생각할 수 있다. 그런데 이러한 고난을 통하여 확인하는 것은 하나님은 위로의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확인한다.


하나님이 일하시는 방식은 세상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바울을 변화시키는데 있다. 환난을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더욱 의지하게 하고 마음속에 불순물을 제거하고 정금과 같은 믿음을 만드는 것이다.


계시록의 말씀을 보면 불로 연단한 금을 사서 부요하게 하라 하신다. “내가 너를 권하노니 내게서 불로 연단한 금을 사서 부요하게 하고 흰 못을 사서 입어 벌거벗은 수치를 보이지 않게 하고 안약을 사서 눈에 발라 보게 하라”(계 3:18)


말씀을 정리하면 여호와께서 고난을 주시는 이유는 정금과 같은 믿음을 주시기 위함이요, 위로의 은혜를 주가 위함이다. “우리의 모든 환난 중에서 우리를 위로하사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 받는 위로로써 모든 환난 중에 있는 자들을 능히 위로하게 하시는 이시로다”(고후 1:4)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사도바울이 환난을 당하는데 위로의 하나님께서 함께 하심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유대인들이 바울을 죽이려고 선동과 난리를 치고 있지만 로마 군대가 바울을 지키고 있다는 것입니다.

로마 군대의 천부장이 바울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하여 예루살렘에서 가이사랴로 보냅니다.

가이사랴로 가기 위하여 로마 군대가 함께 합니다.

“백부장 둘을 불러 이르되 밤 제 삼 시에 가이사랴까지 갈 보명 이백 명과 기병 칠십 명과 창병 이백 명을 준비하라 하고”(행 23:23)

여러분! 바울이 당하는 고난과 환난은 어마어마합니다.

바울이 죽기 전에는 음식을 먹지도 아니하고 마시지도 아니하겠다는 사람이 사십여 명이나 됩니다.

그렇지만 위로의 하나님이 함께 하시사 로마 군대를 통하여 인도하시고 보호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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