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가 나를 대적하여 입으로 자랑하며 나를 대적하여 여러 가지로 말한 것을 내가 들었노라
“너희가 나를 대적하여 입으로 자랑하며 나를 대적하여 여러 가지로 말한 것을 내가 들었노라”(겔 35:13)
에스겔 35장은 세일 산과 에돔이 심판을 받는 이유와 결과이다. 에돔은 옛날부터 한을 품고 이스라엘을 대적하였다. 그 이유는 그들의 조상인 에서가 장자권의 축복을 야곱에게 빼앗겼기 때문이다.
에서는 장자권을 팥죽 한 그릇에 야곱에게 넘겨 아버지의 축복을 받지 못하였다. 그 일로 인하여 야곱은 삼촌 라반의 집으로 피신을 하여 이십년을 살았다.
야곱은 아버지의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서 에서와 화해를 하였다. 그러나 그들의 후손들은 서운한 감정으로 이스라엘을 대적하였던 것이다.
그래서 이스라엘을 대적하면서 황폐하게 된 것을 보며 즐거워한다. 이것을 보신 여호와께서 심판을 하신다. “이스라엘 족속의 기업이 황폐하므로 네가 즐거워한 것 같이 내가 너를 황폐하게 하리라 세일 산에 너와 에돔 온 땅이 황폐하리니 내가 여호와인 줄을 우리가 알리라 하셨다 하라”(겔 35:15)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에돔의 심판은 하나님을 노골적으로 대적하는 자의 심판입니다.
이것은 아주 극심한 교만입니다.
마치 하나님을 대적하면 하나님과 같아진다는 생각이라는 것입니다.
오늘날에도 하나님 말씀과 교회를 대적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에게 내리는 심판이 얼마나 무서운지를 본문을 통하여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내가 나의 삶을 두고 맹세하노니 내가 너에게 피를 만나게 한즉 피가 너를 따르리라 네가 피를 미워하지 아니하였은즉 피가 너를 따르리라”(겔 35:6)
무슨 말씀입니까? 심판이 있음을 알고 그 심판을 자초하는 자들에게 내려지는 결과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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