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께서 또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

 “예수께서 또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요 20:21)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얻는 구원 가운데는 여러 가지 은혜가 있다. 죄 사함, 화목과 평강,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 등으로 풍성함과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것이다.


본문에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죄사함으로 인하여 오는 하나님과 화목의 은혜이다. 하나님과 화목한 자에게 나타나는 은혜가 평강이다.


이 평강의 은혜는 성령하나님을 통하여 우리에게 임하는 것이다. 이 은혜가 임한 자들에게는 하나님을 두려워하거나 무서워하지 않는다. “사랑 안에 두려움이 없고 온전한 사랑이 두려움을 내쫓나니 두려움에는 형벌이 있음이라 두려워하는 자는 사랑 안에서 온전히 이루지 못하였느니라”(요일 4:18)


하나님의 사랑을 얻은 제자들은 세상으로 보냄을 받는다. 즉 예수 그리스도가 하시던 일을 제자들이 맡게 됨을 말하는 것이다. “이 말씀을 하시고 그들을 향하사 숨을 내쉬며 이르시되 성령을 받으라”(요 20:22)


그런데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세상에 알리기 위해서는 성령을 받아야 한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행 1:8)


그리고 십자가의 복음을 전함으로 생명과 사망을 전하게 된다. 복음을 받아들이는 자들에게는 영생의 복이 있지만 거부하는 자들에게는 진노의 심판이 임하게 된다. “너희가 누구의 죄든지 사하면 사하여 질 것이요 누구의 죄든지 그대로 두면 그대로 있으리라 하시니라”(요 20:23)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구원받은 우리들이 전하는 말로 인하여 생명과 사망을 드러낸다는 것입니다.

즉 생명과 사망의 기준이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입니다.

그래서 이것을 향기로 비유를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구원 받는 자들에게나 망하는 자들에게나 하나님 앞에서 그리스도의 향기니”(고후 2:15)

우리들은 그리스도의 향기를 내는 자로서 구원을 받지 못한 사람에게는 사망의 향기를 구원을 얻은 자들에게는 생명의 향기를 냄으로 인하여 영생의 기쁨을 충만케 하는 사명을 주신 것입니다.

이것을 제자들에게와 우리들에게 주셨습니다.

“너희가 누구의 죄든지 사하면 사하여 질 것이요 누구의 죄든지 그대로 두면 그대로 있으리라 하시니라”(요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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