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스기야가 사자들로 말미암아 기뻐하여 그들에게 보물 창고 곧 은금과 향료와 보배로운 기름과 모든 무기고에 있는 것을 다 보여 주였으니 히스기야가 궁중의 소유와 전 국내의 소유를 보이지 아니한 것이 없는지라

 “히스기야가 사자들로 말미암아 기뻐하여 그들에게 보물 창고 곧 은금과 향료와 보배로운 기름과 모든 무기고에 있는 것을 다 보여 주였으니 히스기야가 궁중의 소유와 전 국내의 소유를 보이지 아니한 것이 없는지라”(사 39:2)


히스기야가 중병에서 고침을 받은 후에 일어난 일이다. 이 일을 축하하러 멀리 바벨론 왕인 므로닥발라단이 편지와 예물을 사절단과 함께 보냈다. 이것은 거짓 속셈으로 남 유다를 정탐하러 온 것이다.


이에 히스기야는 기뻐하며 사절단에게 보물 창고와 무기고를 사절단에게 모든 것을 다 보여 주었다. 그러자 선지자 이사야가 히스기야에게 세 가지 질문을 한다. ‘그들이 무슨 말을 하였으며’, ‘어디서 왔습니까’, ‘무엇을 보았나이까’


히스기야가 기뻐했던 이유는 저 멀리에서 강대국인 바벨론이 찾아왔다는데 있다. 자신의 명성이 먼 곳까지 알려진 것에 기뻐했다. 그래서 창고에 있는 보물을 다 보여 주었다는 것이다. 이것은 히스기야가 여호와 하나님 앞에서 교만 죄가 된다. 


그리하여 그렇게 바벨론이 좋으면 모든 보물과 네게 태어날 자손까지도 보낼 것이라 말씀하셨다. “보라 날이 이르리니 네 집에 있는 모든 소유와 네 조상들이 오늘까지 쌓아 둔 것이 모두 바벨론으로 옳긴바 되고 남을 것이 없으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사 39:6)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히스기야가 교만 죄를 범하였습니다.

교만 죄란 하나님의 영광을 가로채는 행위입니다.

하나님께 돌릴 영광을 자신에게 돌리는 것입니다.

우리들도 이와 같은 교만 죄를 범할 수 있습니다.

사람들에게 높임을 당하는 것을 늘 조심하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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