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는 여호와의 책에서 찾아 읽어보라 이것들 가운데서 빠진 것이 하나도 없고 제 짝이 없는 것이 없으리니 이는 여호와의 입이 이를 명령하셨고 그의 영이 이것들을 모으셨음이라

 “너희는 여호와의 책에서 찾아 읽어보라 이것들 가운데서 빠진 것이 하나도 없고 제 짝이 없는 것이 없으리니 이는 여호와의 입이 이를 명령하셨고 그의 영이 이것들을 모으셨음이라”(사 34:16)


이사야 34장은 여호와 하나님께서 열국을 심판하실 것을 경고하고 있다. 그 때에 가서는 암몬과 모압과 에돔도 여호와의 칼에 죽임을 당한다.


암몬이나 모압이나 에돔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을 향할 때에는 패망하지 않았었다. 그러나 이제는 심판이 임할 것인데 그 땅에는 사람들은 없으며 동물들이 암수 짝을 이루어 번성하고 가시 풀이 돋아날 것이다.


특히 본문에서 여호와의 책에서 짝이 없는 것이 없으리라 한다. 이것은 계시하시면 성취가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것이고 여기서 짝이라 함은 에돔에게도 여호와의 심판을 말한다. 


그런데 이 말씀을 가지고 교묘하게 해석을 한 이단이 있다. 여기에 많은 기존의 교인들이 빠져들어 사회적으로나 교회적으로도 큰 혼란을 겪었었다.


성경을 해석하는데 있어서 본문의 앞 뒤의 문맥을 잘 살펴야 하고 원어를 살펴야 한다. 만일 그렇지 않으면 어려움에 빠질 수밖에 없다.


대표적인 것이 ‘시험’이라는 단어이다. 야고보서에서는 시험을 당하면 기뻐하라 하면서 “내 형제들아 너희가 여러 가지 시험을 당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약 1:2), 그런데 하나님은 시험하지 않으신다고 한다. “사람이 시험을 받을 때에 내가 하나님께 시험을 받는다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악에게 시험을 받지도 아니하시고 친히 아무도 시험하지 아니하시느니라”(약 1:13)


2절에서는 하나님이 주시는 시험은(Test, Trial) 이다. 그러나 13절에서의 마귀가 주는 시험(Temptation) 이다. 시험이라는 단어이지만 근원과 결과는 완전히 다른 것이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모든 이단은 성경 해석을 잘 못하는데 있습니다.

어리석은 사람으로 시작되는 해석이 있고, 교묘하게 해석을 하여 교주가 되기도 합니다.

교주가 해석하는 방식은 이렇습니다.

자신의 주장을 합리화시키기 위하여 성경구절을 사용합니다.

이것은 마귀가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마귀도 하나님의 말씀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말씀에 순종하지 않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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