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 여호와께서 땅을 공허하게 하시며 황폐하게 하시며 지면을 뒤집어엎으시고 그 주민을 흩으시리니

 “보라 여호와께서 땅을 공허하게 하시며 황폐하게 하시며 지면을 뒤집어엎으시고 그 주민을 흩으시리니”(사 24:1)


이사야 24장에서는 하나님께서 지정된 열국과 온 세상을 심판하시는 내용이다. 심판을 이 땅을 더러운 그릇으로 비유가 되어 뒤집어엎으신다고 하는 것이다.


그 때에는 차별이 없고 모든 사람이 완전한 평등 가운데 마주 설 날이 온다. “백성과 제사장이 같을 것이며 종과 상전이 같을 것이며 여종과 여주인이 같을 것이며 빌려 주는 자와 빌리는 자가 같을 것이며 이자를 받는 자와 이자를 내는 자가 같을 것이라”(사 24:2)


인간 사회의 불평등은 정치 종교적, 경제적으로는 사는 자와 파는 자, 빌려주는 자와 빌리는 자, 이자를 받는 자와 이자를 내는 자로 갈등의 관계에 있다. 그러나 심판 날에는 이러한 차별과 구별이 없다는 것이다. 


땅이 슬퍼하고 쇠잔하여 지는 것은 인간의 살인과 피이다. 그리고 음행과 우상 숭배로 인하여 더럽혀진 땅이 고통 중에 탄식을 한다. 


땅이 저주를 받은 것인 인간의 저주로 인한 것이었다. “땅이 또한 그 주민 아래서 더럽게 되었으니 이는 그들이 율법을 범하며 율례를 어기며 영원한 언약을 깨뜨렸음이라”(사 24:5)


하나님의 언약을 깨트린 저주가 땅을 삼킴으로 인하여 즐거워하던 자들이 탄식을 한다. 이러한 일이 세계 민족 중이 있을 것이라 계시하고 있다. “세계 민족 중에 이러한 일이 있으리니 곧 감람나무를 흔듦 같고 포도를 거둔 후에 그 남은 것을 주음 같을 것이니라”(사 24:13)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하나님의 심판이 있음을 믿는 믿음이 점점 약해지는 의지는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이 더디 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우리의 시간과 하나님의 계산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자들아 주께는 하루가 천년 같고 천 년이 하루 같다는 이 한 가지를 잊지 말라”(계 3:18)

영원하시고 변치 않으시는 하나님의 약속은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댓글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심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해 하는가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그가 나타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내 하나님을 여전히 찬송하리로다

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