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호보암의 나라가 견고하고 세력이 강해지매 그가 여호와의 율법을 버리니 온 이스라엘이 본받은지라

 “르호보암의 나라가 견고하고 세력이 강해지매 그가 여호와의 율법을 버리니 온 이스라엘이 본받은지라”(대하 12:1)

하나님의 말씀은 약속의 말씀으로 축복과 저주를 약속하셨다. 하나님의 말씀을 청종하여 지켜 행하면 복이 임하고 불순종하면 징계가 임한다.

본문에서 르호보암 왕이 나라가 견고하게 되자 하나님의 율법을 버렸다. 그리하였더니 백성들도 그를 따라 율법을 떠나게 되었다.

불순종하였을 때의 약속이다. “내가 너희를 치리니 너희가 너희의 대적에게 패할 것이요 너희를 미워하는 자가 너희를 다스릴 것이며 너희는 쫓는 자가 없어도 도망하리라”(레 26:17)

그래서 하나님께서 애굽을 들어서 남유다를 치게 하신 것이다. 그렇게 하시는 이유가 있다. 그것은 하나님을 섬기는 것과 적국에 종이 되어 섬기는 것 가운데 어느 것이 좋은 지를 확인하게 하신다. “그러나 그들이 시삭의 종이 되어 나를 섬기는 것과 세상 나라들을 섬기는 것이 어떠한지 알게 되리라 하셨더라”(대하 12:8)

불순종하였을 때의 최고의 방법은 즉시 회개하는 것이다. “이에 이스라엘 방백들과 왕이 스스로 겸비하여 이르되 여호와는 의로우시다 하매”(대하 12:6). 그리하였더니 멸하지는 아니하시고 깨닫게 하셨다. “여호와께서 그들이 스스로 겸비함을 보신지라 여호와의 말씀이 스마야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그들이 스스로 겸비하였으니 내가 멸하지 아니하고 저희를 조금 구원하여 나의 노를 시삭의 손을 통하여 예루살렘에 쏟지 아니하리라”(대하 12:7)

지금도 약속의 말씀은 유효하다. 이 약속의 말씀을 잘 듣고 준행하게 하기 위하여 새 약속을 하시고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주신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의 은혜에는 죄사함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며 살 수 있는 부활의 은혜가 있다. “이와 같이 너희도 너희 자신을 죄에 대하여는 죽은 자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께 대하여는 살아 있는 자로 여길지어다”(롬 6:11)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이스라엘의 역사를 통하여 하나님의 명령과 규례를 지키지 않았을 때에 임하는 진노를 확인하게 됩니다.

진노의 심판이 무섭습니다.

이것인 하나님의 작정 가운데 있어서 취소되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진노의 심판을 피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므로 그분이 살아계심을 세상에 알려야 합니다.

이것이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 하여야할 사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