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위 사람들이 자기들의 마음들과 산업을 떠나 유다와 예루살렘에 이르렀으니 이는 여로보암과 그의 아들들이 그들을 해임하여 여호와께 제사장의 직분을 행하게 못하게 하고

 “레위 사람들이 자기들의 마음들과 산업을 떠나 유다와 예루살렘에 이르렀으니 이는 여로보암과 그의 아들들이 그들을 해임하여 여호와께 제사장의 직분을 행하게 못하게 하고”(대하 11:14)


북이스라엘의 왕인 여로보암은 백성들이 신앙적으로 유다에 의존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레위인을 배척하는 정책을 썼다. 그래서 레위인이 아닌 사람을 친히 제사장으로 세웠다.


여로보암이 우상숭배 정책을 펼치므로 레위인들은 북이스라엘에서는 직분을 감당할 수 없다. “여로보암이 여런 산당과 숫염소 우상과 자기가 만든 송아지 우상을 위하여 친히 제사장들을 세움이라”(대하 11:15)


이제 북이스라엘은 하나님을 섬길 수 없게 되었다. 레위인들은 여호와의 율법과 법도가 파괴된 곳에서 안락한 생활을 누리기보다는 자신들의 본분인 하나님을 예배하는 일을 더 우선적으로 생각하였기에 고향을 뒤로 하고 예루살렘으로 모인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들이 부름을 받았을 때에 세상일을 뒤로 하고 즉시 따랐다. 야고보와 요한은 “그들이 배들을 육지에 대고 모든 것을 버려 두고 예수를 따르니라”(눅 5:11) 모든 것을 버리고 예수를 따랐다. 본문의 레위인들도 고향과 집이나 소유물인 산업을 뒤로 하고 예루살렘으로 향한 것이다. 


여로보암이 자신 정한 방식으로 하나님을 섬기지만 그것은 우상숭배가 된다. 우상을 만드는 이유가 있다. 그것은 하나님이 보이지 않음으로 인한 두려움 때문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서 금송아지를 만들었을 때도 그러했다. 모세가 시내산에서 더디 내려옴을 인한 두려움 때문에 금송아지를 만든 것이다. “백성이 모세가 산에서 내려옴이 더딤을 보고 모여 백성이 아론에게 이르러 말하되 일어나라 우리를 위하여 우리를 인도할 신을 만들라 이 모세 곧 우리는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사람은 어찌 되었는지 알지 못함이니라”(출 32:1)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우리들의 구원자 중보자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따라야만 하나님께 나갈 수 있습니다.

그런데 만일 내가 만든 방식을 따르고 기뻐하면 광야의 어리석은 백성들이 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을 찾는 열심히 있었지만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없었습니다.

바울이 유대인들을 향하여 “내가 증언하노니 그들이 하나님께 열심히 있으나 올바른 지식을 따른 것이 아니니라”(롬 10:2)

하나님을 지식으로 알지 못하면 나를 위하여 만든 우상을 섬기는 자리로 가게 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우상숭배 한다는 것은 성경의 말씀을 따르지 않고 내 마음대로 하나님을 판단하는 것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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