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께서 들으시고 이르시되 이 병은 죽을 병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함이요 하나님의 아들이 이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게 하여 함이라 하시더라

 “예수께서 들으시고 이르시되 이 병은 죽을 병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함이요 하나님의 아들이 이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게 하여 함이라 하시더라”(요 11:4)


예수 그리스도께서 수전절에 예루살렘에 올라가셨다가 유대인들에게 학대를 받으셨는데 저들이 돌로 치려하고 잡으려 하였다. 그래서 제자들과 함께 요단 동편에 세례요한이 세례를 베풀던 장소로 오셔서 거하셨다.


그런데 마리아와 마르다의 오라버니가 되는 나사로가 병들었다는 소식을 듣는데 이틀을 더 유숙하시고 다시 예루살렘으로 향하신다. 그 때에 제자들이 가는 길을 막는다. “제자들이 말하되 랍비여 방금도 유대인들이 돌로 치려하였는데 또 그리로 가시려 하나이까”(요 11:8)


그래서 예루살렘 동북쪽에 있는 베다니에 도착을 하니 나사로가 이미 무덤에 누운지 나흘째 되는 날이다. 마르다는 “마르다가 이르되 마지막 날 부활 때에는 다시 살아날 줄을 내가 아나이다”(요 11:24)하며 나사로가 다시 살아날 것을 믿고 있었다.


반면에 마리아는 예수 그리스도가 이곳에 계셨더라면 나사로가 죽지 않았을 것이라 한다. “마리아가 예수 계신 곳에 가서 뵈옵고 그 발 앞에 엎드리어 이르되 주께서 여기 계셨더라면 내 오라버니가 죽지 아니하겠나이다 하더라”(요 11:32)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사로의 죽음을 보시고 불쌍히 여기시고 눈물을 흘리셨다. 그리고 내가 이 일을 위하여 아버지께 보냄을 받았노라 하시고 “이 말씀을 하시고 큰 소리로 나사로야 나오라 부르시니 죽은 자가 수족을 베로 동인채로 나오는데 그 얼굴은 수건에 싸였더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풀어 놓아 다니게 하라 하시니라”(요 11:43-44)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이 사건으로 자신이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실 것을 말씀하시며 보여 주신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요 11:25-26)


이미 죽은 자였던 회당장의 딸과 과부의 청년과 나사로를 살리셨고, 제자들에게도 친히 십자가에 죽으시고 삼일 만에 부활하실 것을 말씀하셨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오신 목적은 십자가에서 죽고 부활하신 그 은혜로 죽은 자를 살려서 영원한 생명으로 살다가 영원한 몸으로 변하는 것이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부활의 은혜를 입은 자들은 죄를 거부할 수 있는 믿음과 예수 그리스도와 연합을 하는 권세를 받은 것입니다.

죽음이란 더 좋은 영광을 얻기 위하여 먼저 입고 있던 것을 버려야 함을 말합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영원한 생명의 기쁨을 주시기 위하여 우리에게 영생을 주십니다.

그 기쁨은 그분 안에만 있습니다.

그것을 얻기 위하여 죄에 대하여는 죽어야 하고 말씀 앞에서는 살아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죄와는 가깝고 하나님 말씀과는 멀리 떨어져 있다면 심각한 일입니다.

그러시면 영생의 기쁨을 누리실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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