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사밧이 부귀와 영광을 크게 떨쳤고 아합 가문과 혼인함으로 인척 관계를 맺었더라

 “여호사밧이 부귀와 영광을 크게 떨쳤고 아합 가문과 혼인함으로 인척 관계를 맺었더라”(대하 18:1)


남 유다 왕이 여호사밧은 하나님의 계명을 잘 지킴으로 인하여 큰 축복을 받았다. 그런데 대하 18장에서 그 영광의 축복을 잘못 사용함으로 인하여 결국은 백성들의 마음을 하나님께 돌리지 못하였다.


여호사밧 왕이 받은 축복으로 북이스라엘 아합 가문과 혼인함으로 인하여 동맹을 맺었다. “여호사밧이 부귀와 영광을 크게 떨쳤고 아합 가문과 혼인함으로 인척 관계를 맺었더라”(대하 18:1)


이것은 혼인 동맹으로 두 나라의 존립과 번영을 그들의 힘으로 유지하려는데 있었다. 즉 여호사밧의 아들과 아합 왕의 딸이 혼인을 하였다. 여호사밧은 큰 실정을 한 것이다.


이와 같은 행위는 악한 자를 돕고 여호와를 미워하는 자를 사랑하는 것이 된다. “하나님의 아들 선견자 예후가 나가서 여호사밧 왕을 맞아 이르되 왕이 악한 자를 돕고 여호와를 미워하는 자들을 사랑하는 것이 옳으니이까 그러므로 여호와께로부터 진노하심이 왕에게 임하리이다”(대하 19:2)


이 실정으로 인하여 다윗 왕가의 왕손이 전멸할 위경에 처했다. 아합의 딸인 아달랴가 훗날 아하시야의 아들을 다 죽이는 참극이 일어난다. 즉 아달랴의 손자들을 다 죽이고 다윗의 왕손을 끊으려 했던 것이다. 그러나 요아스는 죽지 않아서 다윗의 족보를 이을 수 있었다.


악한 왕인 아합과 이세벨의 딸인 아달랴가 혼인을 하면서 우상 숭배가 남유다에 유입되어 백성들이 하나님을 멀리 떠나게 하였던 것이다.


더 나아가 군사적 동맹을 맺어서 길르앗 라못으로 원정을 가서 아람군대를 치자고 한다. 그때에 여호사밧이 이것이 하나님의 뜻인지를 묻자고 하여 선지자 사백명이 등장을 한다. 이 선지자들은 아합의 비위를 맞추어서 유익을 얻는 자들이므로 거짓으로 아합의 승리를 위한 예언을 한다.


그러나 하나님의 선지자 미가야는 전쟁을 나가라 한다. 전쟁에 나가면 패하게 될 것이라 하며 “그가 이르되 내가 보니 온 이스라엘이 목자 없는 양 같이 산에 흩어졌는데 여호와의 말씀이 이 무리가 주인이 없으니 각각 평안히 자기들의 집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셨나이다 하는지라”(대하 18:16) 예언을 한다.


전쟁의 결과는 여호사밧과 아합의 참패이다. 더구나 아합 왕은 전쟁에서 죽게 된다. 그리고 참 선지나 미가야는 거짓 선지자들에게 뺨을 맞는 수모를 당한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여호사밧 왕은 하나님께 받은 축복을 잘못 사용하였습니다.

풍성한 복을 잘 유지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기 보다는 사람의 생각으로 한 것입니다.

우리 주변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에 잘 순종하다가 복을 많이 받게 되면 교회를 멀리하는 사람들을 봅니다.

여호와 하나님의 풍성한 복은 언제나 하나님 앞에서 순종할 때만 주어지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명령입니다.

그래서 우리들의 생각이 개입될 수 없습니다.

명령은 순종을 요구합니다.

그러면 복이 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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