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아는 지극히 비싼 향유 곧 순전한 나드 한 근을 가져다가 예수의 발에 붓고 자기 머리털로 그의 발을 닦으니 향유 냄새가 집에 가득하더라

 “마리아는 지극히 비싼 향유 곧 순전한 나드 한 근을 가져다가 예수의 발에 붓고 자기 머리털로 그의 발을 닦으니 향유 냄새가 집에 가득하더라”(요 12:3)


본문의 말씀의 배경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기 엿새 전에 일어났던 일이다. 시몬 문둥병자의 집에서 마리아가 지극히 비싼 향유 한 근을 예수에 발에 붓고 자기 머리털로 예수의 발을 닦았다.


그때에 이 장면을 본 가룟 유다가 “이 향유를 어찌하여 삼백 데나리온에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지 아니하였느냐 하니”(요 12:5) 하며 마리아에게 핀잔을 준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그러한 가룟 유대를 자신의 탐욕을 채우는 위선자라고 하셨다. “이렇게 말함은 가난한 자들을 생각함이 아니요 그는 도둑이라 돈궤를 맡고 거기 넣는 것을 훔쳐 감이러라”(요 12:6). 그는 예수 그리스도를 은 삼십에 팔아넘긴 자였다.


마리아가 향유를 붓는 것에 대한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그를 가만 두어 나의 장례할 날을 위하여 그것을 간직하게 하라”(요 12:7) 하셨다.


무슨 말씀인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의 가치가 마리아가 모든 것을 바친 것보다 더 크다함을 말씀하는 것이다.


십자가의 가치는 무엇인가? 영생(하나님과 함께 하는 운명), 구원(죄에서 구원하여 주심), 화목(하나님 품안으로 들어감)이다. 이러한 하나님 구원의 가치를 마리아는 알았는데 가룟 유다는 모른다는 것이다.


사도바울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구원의 가치를 안 다음에는 이렇게 고백을 하였다.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기 때문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빌 3:8) 난 후에 깨달음이라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 십자가의 구원의 은혜를 아는 자, 즉 구원의 가치를 아는 자들은 자신의 가치관이 바뀔 뿐만 아니라, 가장 귀한 것으로 헌신을 하게 된다.


하나님께 드리는 예물은 강요를 해서 되는 것이 아니라 십자가 구원의 가치를 아는 자만이 기쁨으로 드릴 수 있다. 만일 자신의 배를 채우기 위하여 헌금을 강요하면 삯군이 되는 것이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성경적인 믿음은 구원으로부터 얻은 생명의 가치가 귀하다고 깨달을 때에 나의 가장 귀중한 보합을 깨뜨릴 수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구원이 무엇이며, 하나님이 어떤 분이며, 영생의 확신하는 자가 되었을 때에 자신의 모든 것을 바칠 수 있게 되는 것이며 또한 영적인 것과 육적인 것을 분별할 수 있는 믿음을 소유한 신자가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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