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문을 통하여 양의 우리에 들어가지 아니하고 다른 데로 넘어 가는 자는 절도며 강도요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문을 통하여 양의 우리에 들어가지 아니하고 다른 데로 넘어 가는 자는 절도며 강도요”(요 10:1)


본문의 말씀은 민족의 종교지도자들인 바리새인들에게 하시는 말씀이다. 이들은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앞에 와 있어도 알아보지 못하는 자들이다.


참 지도자라면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서 하나님의 양을 정당하게 인도할 수 있다는 것이다. 사람이 합법적으로 양과 관계하는 것처럼 하나님의 백성을 인도하는 자들도 하나님의 법을 거쳐야 한다.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는다는 것은 그분을 믿고 그분께서 보내어야 교회의 지도자가 됨을 말한다. 반면에 예수 그리스도의 보냄을 받지 않고 스스로 교회의 지도자가 될 수 없다. 이러한 자를 “다른 데로 넘어 가는 자는 절도며 강도요”(요 10:1) 한다.


사람은 자기 스스로 양을 먹일 만한 진리와 능력이 없다. 그래서 하나님의 교회를 돕지 못하고 양 떼들에게도 오히려 해를 입히고 만다.


‘양과 우리 비유’를 통하여 숨겨진 비밀을 말한다. 성령하나님의 역사하심으로 인하여 구원이 시작되고 구원을 받은 백성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들을 수 있다는 것이다. 


하나님께 택함을 받은 자들은 교회로 모이게 성령하나님이 인도하신다. 교회에 모인 양들은 하나님의 양이다. 결단코 목사의 양이 아니다.


그러므로 목사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양 떼를 먹여야 한다. 생명의 꼴을 먹여야 양들이 성장을 한다. 양들이 성장을 하지 않고 탈이 생기는 이유는 양에게 해로운 풀들을 먹였기 때문이다.


양들이 성장하는 것은 목자의 기쁨이다. 믿음의 신자들이 성장하게 되면 예수 그리스도께서 기뻐하신다. 믿음이 성장하는 않은 자들은 하나님 앞에 음식을 드리러 나갈 수 없다. “등 굽은 자나 못 자란 자나”(레 21:20)


말씀으로 성장을 하여 하나님의 계명을 지켜서 부르신 이를 기쁘게 하는 병사, 주의 일군, 법대로 경기하는 경주자, 깨끗한 그릇으로 세우기 위함이다.


양은 하나님께 드리는 화목제물임을 생각하며 비유의 말씀을 묵상을 하면 그 이유를 알게 된다. 결국에는 하나님을 기쁘게 쓰임 받는 신자가 되는 것이다. “만일 여호와께 예물로 드리는 화목제의 제물이 양이면 수컷이나 암컷이나 흠 없는 것으로 드릴지며”(레 3:6)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여러분은 예수 그리스도의 양이지 목사의 양이 아닙니다.

그래서 목사는 성경공부나 설교를 전할 때의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으로 하는 것입니다.

목사는 이러함 마음으로 말씀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수 많은 사람들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혼잡하게 하지 아니하고 곧 순전함으로 하나님께 받은 것 같이 하나님 앞에서와 그리스도 안에서 말하노라”(고후 2:17)

하나님 앞에서 설교를 하여야 하며 말씀의 내용은 예수 그리스도의 것으로 전하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결론은 양이 성장을 하면 목자가 기뻐하듯이 여러분의 믿음이 자라면 예수 그리스도께서 기뻐하십니다.

믿음이 자라지 않는 자는 하나님께 기쁨을 드리려 나가지 못함을 반드시 기억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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