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여 의의 호소를 들으소서 나의 울부짖음에 주의하소서 거짓되지 아니한 입술에서 나오는 나의 기도에 귀를 기울이소서

 “여호와여 의의 호소를 들으소서 나의 울부짖음에 주의하소서 거짓되지 아니한 입술에서 나오는 나의 기도에 귀를 기울이소서”(시 17:1)


다윗은 고난과 핍박을 많이 받은 사람이다. 그가 어떻게 고통을 이겨낼 수 있었을까를 살피려 한다. 고난은 무조건 인내하며 참는 것이 아니다. 성경적인 믿음이 있어야 하늘에 은혜가 임한다.


하나님은 다윗을 정직한 자라 하셨다. 정직이라 함은 하나님의 말씀이 기준이 되어 인간으로서 지켜야 할 도리를 행함을 말한다.


시 17편의 내용은 시편의 서론에 해당하는 “복 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시 1:1-2) 하는 내용이 소개되고 있다.


다윗은 밤마다 하나님의 율법을 묵상하였다. 그 말씀을 깨달아 회개를 하며 약속을 굳게 붙잡았다. 그래서 악인의 길을 가지 않고 의인의 길을 가고 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당연히 지켜주시고 실족하지 않게 인도해 주셔야 함을 간구하고 있다.


의인이 가는 길에 악인들이 젊은 사자처럼 대들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니 여호와 하나님께서 “여호와여 일어나 그를 대항하여 넘어뜨리시고 주의 칼로 악인에게서 나의 영혼을 구원하소서”(시 17:13) 지켜 주실 것을 당당히 부탁을 하고 있다.


그러면서 하나님께 택함을 받은 사람들이 이 땅에서 살아가는 동안에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으로 구원을 받게 해 달라고 기도한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가르쳐주신 주기도에서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라고 기도하라 하셨다.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고 그 말씀대로 사는 자를 정직한 자라 하는 것이다. 그리고 악인들의 악한 행실에 대항하지 않고 하나님 앞에 나아와 아뢰며 맡긴다. 그러면서 하나님께서 판단하시고 심판하여 주실 것을 기도한다.


사랑하는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 성도 여러분!

정직한 자가 마음이 청결한 자입니다.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마 5:8)

하나님을 본다는 것은 영혼이 깨어서 하나님과 함께 하는 것을 말합니다.

본문을 통하여 확인하는 것은 다윗은 밤마다 하나님 율법의 말씀을 묵상하였다는 것입니다.

묵상을 통한 회개가 있습니다. 그러면 마음이 청결한 자가 됩니다.

하나님을 만나면 하나님께서 정직한 자로 여기셔서 쓰임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내가 하려 하지 말고 먼저 하나님께 합당한 자가 되어야 함을 기억하셔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필요한 곳에 귀히 쓰십니다.

하나님의 생각보다 먼저 앞질러 가시면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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