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드온이 그에게 대답하되 오 나의 주여 여호와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면 어찌하여 이 모든 일이 우리에게 일어났나이까 또 우리 조상들이 일찍이 우리에게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우리를 애굽에서 올라오게 하신 것이 아니냐 한 그 모든 이적이 어디 있나이까 이제 여호와께서 우리를 버리사 미디안의 손에 우리를 넘겨주셨나이다 하니

 “기드온이 그에게 대답하되 오 나의 주여 여호와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면 어찌하여 이 모든 일이 우리에게 일어났나이까 또 우리 조상들이 일찍이 우리에게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우리를 애굽에서 올라오게 하신 것이 아니냐 한 그 모든 이적이 어디 있나이까 이제 여호와께서 우리를 버리사 미디안의 손에 우리를 넘겨주셨나이다 하니”(삿 6:13)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외면하고 바알에게 나아가 우상숭배를 하였다. 그러자 하나님께서 칠 년 동안 미디안에게 넘기셨다. 그래서 이스라엘은 산에서 웅덩이와 굴과 산성을 쌓고 살아야 했다.


이스라엘 백성이 회개를 한다. “이스라엘 자손이 미디안으로 말미암아 여호와께 부르짖었으므로”(삿 6:7) 여호와께서 그 백성들에게 한 선지자를 보낸다.


여호와의 사자가 기드온에게 나타나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계신다’고 전한다. 기드온이 여호와의 사자에게 항변을 한다. 여호와께서 이스라엘과 함께 하셨는데 어찌 이와 같은 일이 생길 수 있냐는 것이다.


큰 용사로 부름을 받은 기드온마저도 하나님이 함께 하심을 믿지 못하여 시험하는 장면이 나온다. 기드온의 믿음의 상태로 볼 때 백성들의 믿음은 우상숭배에 깊숙이 빠져 있음을 알 수 있다.


여호와께서 바알의 제단을 허물고 아세라 목상을 찍어 불태우라 명령하신다. 제물로는 칠 년된 수소를 번제물로 드리라 한다. 그 이유는 이스라엘이 미디안에게 칠 년 동안 압제를 당하고 있는데 그것은 우상숭배로 인한 것이다. 그러므로 우상의 제단을 헐어버리면 그 백성들에게 구원의 은혜가 임할 것을 말씀하신다.


그 후에야 “여호와의 영이 기드온에게 임하시니 기드온이 나팔을 불매 아비에셀이 그의 뒤를 따라 부름을 받으니라”(삿 6:34) 하시고 기드온을 통하여 이스라엘을 구원하려 하심을 말씀하신다. 그러나 기드온은 하나님이 자신과 함께 하고 계심을 믿지 못함으로 인하여 양털로 두 번이나 하나님을 시험한다.


여호와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떠나신 적이 없다. 반면에 그 백성은 하나님을 떠나 아모리 사람들의 신을 섬겼다. 다시 여호와 하나님께 돌아오기 위해서는 우상의 제단을 헐어야 한다. 그리하면 여호와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가 임하는 것이다.


사랑하는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 성도 여러분!

하나님은 우리들과 영원토록 함께 하십니다.

오늘 본문에 등장하는 기드온도 하나님이 그와 함께 하심을 알지 못하였습니다.

문제는 기드온과 백성들이 우상상배를 하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어서 하나님께서 미디안에게 칠 년 동안이나 넘겨주었습니다.

기드온의 항변이 우리들의 항변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신다면 어찌 이러한 일이 생길 수 있냐는 것입니다.

맞습니다. 우상을 숭배하는 자들에게는 구원의 은혜를 베푸시지 않음을 확인하셔야 합니다.

하나님을 경외하여야 복을 받습니다. 예배에 꼭 참석하셔야 합니다.

모든 복은 하나님 앞에 있음을 명심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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