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께서 자기에게 기름 부음 받은 자를 구원하시는 줄 이제 내가 아노니 그의 오른손의 구원하는 힘으로 그의 거룩한 하늘에서 그에게 응답하시리로다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기름 부음 받은 자를 구원하시는 줄 이제 내가 아노니 그의 오른손의 구원하는 힘으로 그의 거룩한 하늘에서 그에게 응답하시리로다”(시 20:6)


다윗은 전쟁을 앞두고 있다. 그래서 여호와 하나님 앞에 번제와 소제를 드린 후에 간절한 기도를 드린다. 기도의 내용은 당연히 전쟁에서 승리하는 것이다.


그런데 하나님을 만났더니 전쟁에서 승리할 수밖에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왜냐하면 전쟁은 여호와의 손에 있기 때문이다. 즉 전쟁의 승리를 통하여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영광을 받으신다는 것이다.


이스라엘의 주변 나라들은 강대국이다. 전쟁은 생명을 걸고 싸운다. 그런데 그 생명의 구원이 하나님의 손에 있음을 깨달음으로 인한 고백이다.


이스라엘은 출애굽 역사를 시작으로 사사 드보라와 기드온이 이웃 나라와 전쟁을 할 때에 여호와 하나님이 함께 하셨다. 철병거 구백 대와 만 명의 싸움에서도, 삼백명의 용사와 십삼만 오천 명의 싸움에서도 이스라엘이 승리를 하였다.


다윗은 하나님께 예배하는 자들에게 승리를 주심을 알게 된 것이다. 그래서 전쟁에 나가기도 전에 이미 승리를 확신하는 찬양을 하고 있다. 


본문 6절에서 ‘이제 내가 아노니’라고 고백을 한다. 다윗은 무엇을 안다고 하는 것일까? 여호와 하나님은 구원의 능력을 나타내심으로 인하여 이스라엘은 승리를 하게 된다. 그리고 구원을 받은 백성들은 구원의 하나님을 찬양한다.


하나님은 택한 백성들을 통하여 영광을 받으시기를 원하신다. 또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구원을 나타내시고 의롭게 된 의인들에게 영광을 받으신다.


하나님께서 사람을 창조하실 때의 목적이 있다. “내 이름으로 불려지는 모든 자 곧 내가 내 영광을 위하여 창조된 자를 오게 하라 그를 내가 지었고 그를 내가 만들었느니라”(사 43:7). 사람들로부터 영광을 받으시기를 원하신다.


영광을 받으시기 위하여 이스라엘 백성을 택하였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 사람을 창조하신 것이다. 그래서 성삼위 하나님이 하시는 삼위일체적 구원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것이 된다. 


다윗은 이것을 알게 된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과 함께 하는 자들에게는 승리를 줄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십자가의 구속의 은혜도 마찬가지이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의 능력이 임하여서 사망에서 부활로 영생의 승리를 얻는다는 것이다.


사랑하는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 성도 여러분!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신자들에게 구원의 능력을 약속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다고 함은 그분이 영원한 대제사장이 되셔서 우리들의 죄를 사함을 받기 위하여 구원자로 믿고 있음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예배에 빠짐없이 참석을 하셔야 합니다.

그러면 ‘이제 내가 아노니’라는 믿음의 고백을 다윗처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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