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의 율법은 완전하여 영혼을 소성시키며 여호와의 증거는 확실하여 우둔한 자를 지혜롭게 하며

 “여호와의 율법은 완전하여 영혼을 소성시키며 여호와의 증거는 확실하여 우둔한 자를 지혜롭게 하며”(시 19:7)


시편 19편은 다윗의 시이다. 본문에는 하나님의 계시가 있는데 일반계시와 특별계시가 있다. 일반계시라 함은 우주만물 가운데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나타내는 것이고, 특별계시는 택함을 받은 백성들에게 역사하심을 말한다.


하늘에 떠 있는 태양도 하나님께서 명령하심으로 정한 길로 간다. 그래서 늘 같은 곳에 떠오르고 정해진 곳으로 지는 것이다. 밤은 밤대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낸다.


일반계시에서 역사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다. 그러나 택한 백성들에게는 ‘여호와 하나님’이 되신다. 여호와 하나님은 약속의 하나님이 된다. 그래서 본문에서 6절까지는 하나님으로 찬양을 하지만, 7절부터는 여호와로 찬양을 한다.


하나님께서 택한 백성들은 율법으로 언약의 관계이다. 언약을 통하여 하나님은 그들의 하나님이 되시고,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이 된다. 하나님의 율법을 지켜야 관계가 유지된다.


다윗은 시편 19편에서 율법의 기능과 가치에 대하여 설명하고 있다. 먼저 율법의 기능은 영혼을 소성시키기 위한 양식이 되어서 우둔한 자를 지혜롭게 한다. 우둔하여서 아무 말이나 듣고 따르지 않는다는 것이다.


율법의 가르침을 받으면 정직하여 지며 마음이 기쁘다. 왜 그런가 하면 정직하신 여호와에게서 나왔기 때문이다. 또한 눈을 밝혀 주어서 선과 악을 구분할 수 있다.


율법은 여호와를 경외하게 한다. 경외하는 그 자체가 인간의 삶에 있어서 가장 거룩하고 순수하다. 순수한 것이기에 영원히 썩지 않고 유일한 진리의 표준이며 그 목적이 선하므로 의로운 것이다.


율법의 가치는 많은 순금보다 더 귀하고 꿀과 송이꿀보다 더 달다. 가장 귀한 재물보다 더 가치가 있으며 꿀보다 더 기쁨을 주는 즐거움이 된다.


그리고 율법을 지켜야 하나님과 언약 관계를 계속 유지할 수 있는 올바른 길을 제시하여 주고, 심판을 받아 마땅한 행위를 경고함으로써 근신하게 해 준다. 율법을 지킨 자 곧 의를 행한 자에게는 그에 상응하는 상급을 받는다.


또한 무지함에서 벗어나 모든 허물을 깨끗하게 씻어달라는 믿음이 생기며 교만하지 않게 되며, 하나님을 반역하지 않아서 점이나 흠이 없는 영적제물이 된다는 것이다.


다윗은 반석이 되시며, 구원자가 되시는 여호와께 죄를 속량하여 주시고 죄의 속박에서 벗어나게 해달라고 간절히 기도하고 있다.


사랑하는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 성도 여러분!

우리들이 하나님 앞에서 예배를 드리는 것은 그분과의 언약의 관계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율법의 말씀을 지키지 않으면 하나님과의 관계가 멀어집니다.

그래서 약속을 말씀을 듣고 그 말씀을 아멘으로 화답을 하므로 하나님과의 언약의 관계가 유지되는 것이며 예배당 문을 나설 때의 기쁨은 하나님과 언약을 갱신한 이유입니다.

언약 갱신을 위해서는 어떠한 이유와 조건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코로나 바이러스의 공포를 뚫고서도 하나님 앞에 나와야 합니다.

본문에서 다윗이 율법을 지켜야 함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과의 언약의 관계를 유지하기 위함임을 기억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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