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는 이 땅의 주민과 언약을 맺지 말며 그들의 제단들을 헐라 하였거늘 너희가 내 목소리를 듣지 아니하였으니 어찌하여 그리하였느냐

 “너희는 이 땅의 주민과 언약을 맺지 말며 그들의 제단들을 헐라 하였거늘 너희가 내 목소리를 듣지 아니하였으니 어찌하여 그리하였느냐”(삿 2:2)


사사기 2장에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믿음의 상태와 그 백성들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과 계획이 있다. 이 백성들은 가나안 사람들을 진멸하지 않고 쫓아내지 않았음을 물론이고 더 나아가 우상을 섬기는 자리에까지 갔다.


그때에 하나님께서 길갈에서 보김(벧엘)으로 올라와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였던 땅을 너희에게 주었음을 알게 한다. 그러자 이스라엘 백성들이 큰 소리로 울었다. 그래서 그 곳을 보김이라 하였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큰 소리로 울며 회개를 하였지만 이후에도 계속하여 이방신을 섬기는 죄를 범한다. 회개에는 일시적인 뉘우침이 있다. 큰 소리로 울었지만 마음과 몸은 돌이킴이 없는 상태를 말한다.


이 백성들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사사들을 세우기로 하셨다. 구원의 능력은 하나님에게 있는데 그것을 사사를 통하여 나타내시겠다는 것이다. 즉 사사들을 통하여 하나님의 공의로운신 구원을 나타내시려 한다.


그런데 사사를 통하여 하나님의 구원의 능력을 보여 주었음에도 그 백성들은 순종하지 않았다. “그들이 그 사사들에게도 순종하지 아니하고 오히려 다른 신들을 따라가 음행하며 그들에게 절하고 여호와의 명령을 순종하던 그들의 조상들이 행하던 길에서 속히 치우쳐 떠나고 그와 같이 행하지 아니하였더라”(삿 2:17)


이제 하나님 말씀에 불순종한 결과가 있다. 주위에 있는 모든 대적들의 손에 팔아넘기시겠고, 가나안 땅에 여호수아가 남겨둔 이방민족들을 쫓아내지 아니하신다. “나도 여호수아가 죽을 때에 남겨 둔 이방 민족들을 다시는 그들 앞에서 하나도 쫓아내지 아니하리니”(삿 2:21)


그러나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눈물로 회개를 하고 마음을 돌이킬 때에는 구원의 능력을 나타내셨다. 


사랑하는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 성도 여러분!

여호수아와 그 시대의 장로들이 죽은 후에 가 다음 세대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였습니다.

민족의 지도자고 없고 하나님을 아는 지식도 없는 상태입니다.

하나님은 천사를 영적인 지도자로 세우지 않습니다.

왜 그럴까요? 천사는 고난을 당하지도 않고 눈물도 흘리지 않는 영적인 존재입니다.

사람을 세우시는 이유는 하나님의 은혜를 체휼하게 하는 것입니다.

고통과 순종 가운데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는 것을 지도자에게 주시므로 백성들이 볼 수 있게 하시는 방식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성육신 하신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사람이 되셔서 하나님 아버지에게 어떻게 순종하는지를 몸소 보여 주셨습니다. 교회의 담임목사가 하나님에게 순종하는 자세를 드러내야 하고 직분자들도 믿음이 작은 자들 앞에서 순종하는 모습이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는 자에게 구원의 능력을 나타내십니다.

그렇게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증거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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