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비멜렉이 그의 형제 칠십 명을 죽여 자기 아버지에게 행한 악행을 하나님이 이같이 갚으셨고 또 세겜 사람들의 모든 악행을 하나님이 그들의 머리에 갚으셨으니 여룹바알의 아들 요담의 저주가 그들에게 응하니라

 “아비멜렉이 그의 형제 칠십 명을 죽여 자기 아버지에게 행한 악행을 하나님이 이같이 갚으셨고 또 세겜 사람들의 모든 악행을 하나님이 그들의 머리에 갚으셨으니 여룹바알의 아들 요담의 저주가 그들에게 응하니라”(삿 9:56-57)


본문의 내용은 기드온이 죽은 후에 일이다. 기드온의 순종으로 인하여 이스라엘에는 평온이 왔고, 그 백성들은 기드온의 집안을 후대하였다.


기드온에게는 여러 명의 아내가 있다. 그들 사이에서 난 아들이 칠십 명이었다. 그중에 아비멜렉은 첩의 아들이었다.


아비멜렉이 세겜 사람들에게 제안을 한다. 너희가 칠십 명의 왕과 한 명의 왕을 섬기는 것 중에 어느 것이 좋으냐고 묻는다. 당연히 한 명의 왕을 섬기는 것이 좋다고 한다. 그 이유는 세금을 덜 내는 것이 좋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기드온의 아들 칠십 명을 죽여야 한다. 그 일을 시행하기 위하여 바알 신전에서 은 칠십 개를 내어 건들거리는 사람들 사서 청부살인을 한다. 즉 아비멜렉과 세겜 사람들이 악행을 하는데 함께한 것이다.


하나님께서 그들 사이에 악한 영을 보내시어 서로 배반하여 싸움을 하며, 그들을 심판하신다. 그렇다면 심판은 누구에게 임하는가? 아비멜렉과 세겜 사람들 모두에게 임한다.


아비멜렉과 세겜 사람들이 싸움이 시작된다. 세겜 사람들은 세겜 망대로 올라간다. 그러자 아비멜렉은 세겜 망대에 불을 놓아 태워 죽인다.


이번에는 아비멜렉이 죽는 장면이다. 데베스 망대로 피신한 그 성읍 백성들을 죽이기 위하여 세겜에서 쓰던 방법으로 죽이려 한다. 그런데 망대 위로 피신한 “한 여인이 맷돌 위짝을 아비멜렉의 머리 위에 내려 던져 그의 두개골을 깨뜨리니”(삿 9:53)


본 장에서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악행에는 반드시 하나님의 보복하심이 있다. 성경에서는 하나님이 갚으셨다고 한다. “아비멜렉이 그의 형제 칠십 명을 죽여 자기 아버지에게 행한 악행을 하나님이 이같이 갚으셨고”(삿 9:56)


사랑하는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 성도 여러분!

악인이 악행을 하면 피해를 당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런데 피해를 본 사람의 억울함을 하나님께서 반드시 갚아 주십니다.

만일 여러분이 악행을 행하게 되시면 반드시 하나님의 보복이 있음을 기억하시고 선하게 사셔야 합니다. 사람을 속이는 것은 하나님을 속이는 것이 됩니다.

이것을 모르는 사람들은 오늘도 거짓말하며 꼼수를 핍니다.

여러분! 오늘 본문의 말씀을 통하여 깨달아야 할 것은, 악행을 행한 자에게는 반드시 당한 자의 억울함을 풀어 주십니다.

기드온의 아들 칠십 명이 악인 아비멜렉과 세겜 사람들에게 억울하게 죽임을 당했습니다.

그런데 그 억울함을 하나님이 갚으시는데, 세겜 사람들은 망대 위에서 불에 타 죽고, 아비멜렉은 망대 위에서 던진 맷돌 위짝에 맞아 죽습니다.

아비멜렉이 죽는데 이름도 밝히지 않은 한 여인의 손에 의해서 죽는 비참을 전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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