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여호와를 항상 내 앞에 모심이여 그가 나의 오른쪽에 계시므로 내가 흔들리지 아니하리로다
“내가 여호와를 항상 내 앞에 모심이여 그가 나의 오른쪽에 계시므로 내가 흔들리지 아니하리로다”(시 16:8)
다윗은 시편 16편에서도 하나님을 찬양하고 있다. 이번에는 어떠한 내용으로 감사를 하고 있는지 살피려 한다.
하나님께서 다윗을 존귀한 자로 여기시면서 택함을 받은 모든 사람을 존귀하게 여긴다는 것이다. 그래서 시를 칼로 새기어(믹담) 후대에 전하기를 원하였다.
다윗은 고난 가운데 오직 의지할 분은 주 여호와 하나님뿐이었다. 그래서 여호와 하나님을 주인으로 자신은 종으로 섬기기로 한 것이다.
그리하였더니 다윗에게 필요한 만큼의 복을 주셨다. 즉 각자에게 주신 분복이다. 하늘의 신령한 복과 땅의 기름진 것으로 채워주시고 날마다 기쁨을 주셨다.
이와 같은 복을 받기 위해서는 항상 하나님을 내 앞에 모셔야 한다고 권고하고 있다. 그리할 때에 그분의 능력이 다윗의 오른쪽에 계시므로 어떠한 대적을 물리칠 수 있다.
그리고 더 나아가 사망의 그늘 아래에 있더라도 구원자가 구원하여 주셔서 영생을 주시고 영원한 기쁨을 주셨다. 이 시 안에는 영생을 주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찬양하고 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구원을 받은 자들은 더 큰 복을 누리고 있다. 그분에 오셔서 다윗에게 허락한 복을 주심은 물론이고 더 풍성하게 채워주신다.
그분께서 친히 말씀하시기를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요 10:10), 또한 “내가 그들에게 영생을 주노니 영원히 멸망하지 아니할 것이요 또 그들은 내 손에서 빼앗을 자가 없느니라“(28) 하셨다.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구원받은 자들을 존귀하게 여기신다는 것이다. 즉 하나님께서 그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존귀하게 여기심 같이 택함을 받은 백성들도 존귀하게 여기신다는 것이다.
택함을 받은 신자들이 하나님의 계명을 지킬 때에 하나님의 사랑과 인도하심과 보호하심이 항상 임함을 기억하여야 한다. 이와 같은 복을 허락하셨는데 받지 못함은 말씀에 순종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사랑하는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서 우리들을 존귀한 자로 여기십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며 순종할 때에 그와 같은 약속을 얻을 수 있습니다.
아버지의 말씀에 죽기까지 순종한 예수 그리스도를 존귀하게 여김과 같이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 성도님들도 존귀하게 여기시는 것입니다.
그러니 품격과 수준에 맞는 생각과 행동을 하셔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들을 세상 앞에 하나님의 자녀로 세우셨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라면 그분의 자녀답게 사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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