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겨 두신 이 이방 민족들로 이스라엘을 시험하사 여호와께서 모세를 통하여 그들의 조상들에게 이르신 명령들을 순종하는지 알고자 하셨더라

 “남겨 두신 이 이방 민족들로 이스라엘을 시험하사 여호와께서 모세를 통하여 그들의 조상들에게 이르신 명령들을 순종하는지 알고자 하셨더라”(삿 3:4)


본문 말씀의 역사적 배경은 여호수아와 그 시대의 장로들이 다 죽은 후이다. 그래서 그들은 가나안 땅에서 있었던 전쟁을 알지 못한다.


그래서 전쟁을 통하여 여호와 하나님을 알게 한다. 주변 나라들과의 전쟁은 군인 수가 많고 적음에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손에 있음을 알게 하는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모세가 전하여준 하나님 율법의 말씀을 지키며 살아야 한다. “또 그들과 혼인하지도 말지니 네 딸을 그들의 아들에게 주지 말 것이요 그들의 딸도 네 며느리로 삼지 말 것은 그가 네 아들을 유혹하여 그가 여호와를 떠나고 다른 신들을 섬기게 하므로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진노하사 갑자기 너희를 멸하실 것임이니라”(신 7:3-4)


하나님께서는 가나안 땅에 가나안 족속과 이방 족속들을 남겨 두시고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 율법의 말씀을 순종하는가를 시험하신 것이다. 불순종한 그 백성들이 하나님 앞에서 잘못을 깨닫고 회개를 하면 사사를 세워서 구원을 베푸셨다.


그 백성들이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버렸다함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았음을 말하는 것이다. 하나님을 머리로는 생각하고 있지만 그분의 명령을 지키지 않았다.


이 문제는 오늘날에도 마찬가지이다. 단순히 하나님을 기억하고 있는 것과 그의 말씀을 따라 사는 것과는 다른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문제를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여호와의 성전에 나아가 제사를 드리면서도 말씀에 불순종하였다.


약속의 땅인 가나안에서는 하나님의 말씀이 기준이 되어 살아야 한다. 이것을 시험하기 위하여 이방신을 섬기는 가나안 부족과 함께 살게 한 것이다.


물질의 축복을 많이 받았는데, 그것이 하나님 앞에 나가는 것과 순종하는 삶을 방해한다면, 그것은 믿음의 시험이 되는 것이다.


사랑하는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 성도 여러분!

하나님을 기억하며 다른 우상을 섬기는 것은 불순종입니다.

그분의 말씀을 듣고 명령하신 대로 행하는 것이 믿음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여호와의 성전에서 제사를 열심히 드리면서 다른 신을 섬겼던 것입니다.

하나님은 질투하시는 분이십니다.

조금이라도 다른 신을 섬기는 것을 용납하시지 않습니다.

그리고 우리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판단할 수 없습니다.

오로지 순종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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