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여 주의 장막에 머무를 자 누구오며 주의 성산에 사는 자 누구오니이까

 “여호와여 주의 장막에 머무를 자 누구오며 주의 성산에 사는 자 누구오니이까”(시 15:1)


다윗이 시편 15편을 기록하였는데 의인은 악인을 멀리 하라는 것이다. 악인으로부터 더러운 것에 영향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삶 속에서 거룩함을 지켜야 하나님의 성전에 들어갈 수 있다는 것이다.


예배하는 자가 성전에 들어갈 때에 제사장에게 묻는다. “여호와여 주의 장막에 머무를 자 누구오며 주의 성산에 사는 자 누구오니이까”(시 15:1). 이에 제사장이 대답을 한다.


정직하여야 하고, 공의를 행하여야 하고, 진실한 자가 들어올 수 있다고 한다. 이것은 예배를 드리는 방법론이 아니고 예배드리는 자가 삶에서 드러내야할 덕목들이다.


다시 말하면 일상의 삶 속에서 믿음생활을 한 자들이 성전에 들어와 흔들리지 않는 하나님의 반석에 거한다는 것이다. 즉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함을 말한다.


예수님은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소금이 만일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후에는 아무 쓸 떼 없어 다만 밖에 버려져 사람에게 밟힐 뿐이니라”(마 5:13) 하셨다.


소금은 그 자체 전부가 짠 맛을 낸다. 빛은 어디를 가나 밝음을 드러낸다. 소금과 빛은 변할 수 없는 존재 그 자체라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들은 이와 같다.


그래서 먼저 정직하라 한다. 하나님의 말씀이 기준이 되어 사람으로 지켜야할 도덕적인 수준까지 이르는 것을 말한다. 공의는 하나님 앞에서는 그분과 약속한 언약을 충실히 지키며 이웃에게는 도덕적 기준을 넘어서 해를 가하지 않는 것이며, 진실은 하나님 앞에서나 이웃 앞에서 거짓이 없음을 말한다.


이것인 신자들의 기본적인 덕목이다. 이와 같은 성품을 가진 자를 하나님 마음에 합한 자라  하며, 쓰임을 받게 된다. 달리 말하면 성령의 열매는 신자의 기본적인 성품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성령의 열매가 믿음에 기본이 되어 성장한다.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이루기 위하여 택함을 받은 자들의 마음의 기초가 되는 것이다. 


오늘날 교회나 신자들이 비난을 받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성령의 열매 없는 자들이 설치고 나대기 때문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에서 열매로 그 나무를 살피라 하셨다. 거짓 선지자는 성령의 열매 없이 사역을 한다. 그래서 독선적이고 사나운 짐승 같다.


사랑하는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 성도 여러분!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는 어떠한 자들이 들어올 수 있나요?

정직하고, 공의롭고, 진실한 자가 들어올 수 있습니다.

평상시 삶 속에서 하나님 율법의 말씀을 따르며, 하나님 언약의 말씀에 순종하여 이웃에게 사랑을 베풀어야 하고, 하나님 앞에서나 사람들 앞에서 거짓말을 하지 않는 신자들입니다.

만일 위의 말씀을 따르지 않으면서 예배를 드릴 수 있지만 영원하신 하나님의 반석 위에는 함께 할 수 없습니다.

여러분! 예배는 열심히 드리는데 왜 마음에 평안과 기쁨이 없나요?

그것은 믿음생활을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일상의 삶 속에서 정직하고, 공의를 따르며, 진실하게 살아 보십시오.

그러면 하나님 마음에 합한 자가 되어서 하나님께서 함께 하여 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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