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 있는 날 동안은 늘 부정할 것이라 그가 부정한즉 혼자 살되 진영 밖에서 살지니라

 “병 있는 날 동안은 늘 부정할 것이라 그가 부정한즉 혼자 살되 진영 밖에서 살지니라”(레 13:46)


죄나 코로나 바이러스의 공통점은 전염을 시킨다는 것이다. 그래서 따로 격리를 하여 혼자 살게 한다.


성경에서는 피부에 나타나는 증상이나 몸에 흘러나오는 병은 부정한 것이다. 그래서 이러한 사람들은 부정한 사람들이라 하여 정결법을 지키게 하였다.


이렇게 따로 격리를 시키는 것은 공동체를 보호하기 위함이다. 병에 걸린 한 사람으로 인하여 전체를 전염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죄도 마찬가지이다. 공동체에 하나님을 거역하거나 부정하는 것이 들어오면 심각한 현상이 나타난다. 나병 환자의 특징은 피부가 썩어서 고름이 나오는데도 아프지 않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면서도 나는 괜찮다고 한다. 지금 즉각적인 심판이 일어나지 않는다고 해서 괜찮은 것이 아니다. 심판은 하나님의 작정하심 속에 반드시 있다.


코로나 바이러스도 사태도 나는 아무런 증상이 없으므로 괜찮다고 하면 곤란하다. 나로 인한 이웃의 피해를 생각하여야 한다. 나만 잘 살고, 나만 괜찮으면 되지 하는 생각은 자기중심적이 사고이다.


이것은 하나님 나라의 사상과 정반대가 된다. 그리스도인들은 언제나 이웃을 중심으로 생각을 해야 한다. 그래서 나는 괜찮은데 이웃을 위하여 혼자 격리의 시간을 보내야 한다.


사도바울은 믿음이 약한 형제가 자신이 먹는 고기로 인하여 만일 실족을 한다면 영원토록 고기를 먹지 않겠다고 하였다. “그러므로 만일 음식이 내 형제를 실족하게 한다면 나는 영원히 고기를 먹지 아니하여 내 형제를 실족하지 않게 하리라”(고전 8:13)


사랑하는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 성도 여러분!

예수 그리스도인들이 정결법을 지키는 이유가 있습니다.

정결한 자가 되어 하나님 앞에 서야 하고 또한 이웃을 위하여 정결한 자가 되어야 합니다.

그렇게 되면 자신의 건강이나 공동체 전부가 건강한 삶을 살 수가 있습니다.

지금의 상황은 자기중심적인 사람들이 이웃에 대한 생각이 없기 때문입니다.

이웃에게 전염을 시킬까봐 하는 배려하는 마음이 있다면 전염병은 쉽게 막을 수 있습니다.

그동안 TV를 통해서 마스크를 쓰지 않고 상점 직원들에게 폭언하는 장면을 많이 보았습니다.

또 어떤 이들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지켜 주신다고 하면서 마스크를 쓰지 않았습니다.

진정한 그리스도인이라면 나는 괜찮은데 이웃이 불안해하면 마스크를 쓰는 것입니다.

이것이 이웃 사랑입니다.

오늘도 외출하실 때는 마스크를 꼭 착용하시고, 가급적이면 외출을 삼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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