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이 실로에 모여서 거기서 회막을 세웠으며 그 땅은 그들 앞에서 돌아와 정복되었더라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이 실로에 모여서 거기서 회막을 세웠으며 그 땅은 그들 앞에서 돌아와 정복되었더라”(수 18:1)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을 정복하고 실로에 회막을 세웠다. 그동안 법궤는 길갈에 있었는데 이제는 실로로 옮겨졌다.


본문의 말씀을 보면 아직도 일곱 지파에게는 땅이 분배 되지 않았다. 그런데 회막부터 세우는 것은 하나님의 언약을 새롭게 고취시키는데 있다. 전쟁으로 인하여 분주한 마음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돌아오게 한다.


요셉 자손들이 땅 분배에 불만을 갖고 여호수아 앞에 나왔을 때에 산지를 정복하고 개간하라고 하였다. 이것이 나머지 일곱 지파의 마음을 두렵게 하였던 것이다.


여호수아는 일곱 지파에게 명령하기를 “너희는 각 지파에 세 사람씩 선정하라 내가 그들을 보내리라 그들은 일어나서 그 땅에 두루 다니며 그들의 기업에 따라 그 땅을 그려 가지고 내게로 돌아올 것이라”(수 18:1).


베냐민 자손 지파가 그들의 가족대로 제비를 뽑았다. 그 땅은 유다 지파의 경계와 에브라임 지파 경계의 사이의 땅이다. 강한 지파는 유다 지파와 에브라임 지파이다. 이 두 지파가 경계를 마주하고 있으면 마찰이 생길 수밖에 없다.


그래서 이 두 지파 사이에서 완충 역할을 하게 하기 위하여 베냐민 지파의 땅을 준 것이다. 이후에 베냐민 지파의 역사를 보면 유다가 강할 때는 유다 쪽으로, 에브라임이 강할 때는 이브라임 쪽으로 기우는 것을 볼 수 있다.


각 지파가 제비를 뽑더라도 하나님께서 결정을 하신다.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의 걸움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시니라”(잠 16:9)


사랑하는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 성도 여러분!

엘파소열린문 장로교회에 행하는 일들은 하나님 앞에서 기도하여 그분의 뜻대로 이루어져야 한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증거와 결과는 은혜와 평강입니다.

교회 안에서 평강이 없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가 아닌 것입니다.

하나님이 역사하심은 전 교인이 하나가 되게 하십니다.

그래서 몇 사람이 모여서 수군수군 거리는 것은 교회에 방해가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임하게 하기 위해서는 하나님 앞에서 말씀을 깨닫고 순종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교회 안에서 원망과 시비가 없게 하기 위하여 전 교인이 모인 자리에서 광고를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하나님 앞과 교회 앞에 약속이 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 앞과 교회 앞에서 선포된 것은 반드시 지켜야 됨을 명심하여야 합니다.

직분을 받으실 때에 분명히 하나님 앞과 교회 앞에서 서약을 하셨습니다.

그 서약을 지키고 계십니까?

그 당시에 거짓으로 서약을 한 사람은 지키지 않는 것이 당연한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알고 있는 사람들은 자신의 생명을 걸고 그 약속을 지킵니다.

하나님과 교회를 속이시면 안 됩니다.

댓글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심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해 하는가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그가 나타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내 하나님을 여전히 찬송하리로다

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