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날에 여호수아가 세겜에서 백성과 더불어 언약을 맺고 그들을 위하여 율례와 법도를 제정하였더라

 “그 날에 여호수아가 세겜에서 백성과 더불어 언약을 맺고 그들을 위하여 율례와 법도를 제정하였더라”(수 24:25)


여호수아가 모든 지파의 장로들과 수령과 재판장들과 관리들을 불러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있다. 하나님의 은혜로 이방신을 섬기던 아브라함이 택함을 받았고, 모세를 통하여 애굽 땅에서 구원을 받았던 것과 광야 길에서 아모리 왕 시혼과 바산 왕 옥을 점령하였던 것과 가나안 땅에 들어와 일곱 부족과 하나님께서 친히 싸우셨던 일들을 전하고 있다.


하나님의 능력과 은혜가 임하여서 “내가 또 너희가 수고하지 아니한 땅과 너희가 건설하지 아니한 성읍들을 너희에게 주었더니 너희가 그 가운데에 거주하며 너희는 또 너희가 심지 아니한 포도원과 감람원의 열매를 먹는다 하셨느니라”(수 24:13), 가나안 땅에서 평안과 안식을 누리고 있다.


이제 여호수아는 그 백성들에게 마음의 결정을 하라 한다. 강 건너에서 그들의 조상들이 섬기던 달 신을 택하든지, 아모리 신을 택하든지 하라 한다. 그러나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 외쳤다. 그러자 그 백성들도 여호와를 섬기겠노라고 한다.


그러자 여호수아는 “그 날에 여호수아가 세겜에서 백성과 더불어 언약을 맺고 그들을 위하여 율례와 법도를 제정하였더라”(수 24:25). 무슨 말씀인가 하면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들과 언약을 갱신하였다는 것이다.


세겜이라는 곳은 역사적인 의미를 갖고 있다. 아브라함이 지시한 땅에 들어와 세겜 땅에서 제단을 쌓았고, 야곱과 그의 식구들은 우상의 장신구들을 상수리나무 아래에 묻고 새로운 각오로 벧엘을 향하였고, 그리심 산과 에발 산을 사이에 두고 축복과 저주의 말씀이 선포하였던 곳이다.


이제 이 백성들은 그들의 조상들과 약속한 복을 듣고,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지고 있는 상태에 있다. 이와 같은 축복이 떠나지 않게 하기 위하여 언약을 갱신한 것이다. 


신자들이 하나님 앞에 나아와 예배를 드리는 것이 언약 재갱신이다. 죄를 들고 나아가 용서함을 받고 새로운 말씀으로 약속함을 받는 것이다. 즉 회개하는 자에게 새로운 은혜를 주신다 함이다.


사랑하는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 성도 여러분!

진정한 예배의 의미를 아셔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 날마다 예배드리는 자는 새로운 약속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그 약속의 말씀이 내 것이 되었음으로 갱신이 됩니다.

이것은 하나님 앞에서 죄사함을 받고 새로운 마음으로 결단한 신자들에게 임합니다.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이 내 것이 되는 은혜의 방식입니다.

그래서 예배에 성실하게 참석하는 신자들은 약속의 말씀대로 복이 임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아는 신자만이 충만한 복을 누릴 수 있습니다.

여호수아서는 믿음으로 가나안 땅을 정복하는 내용이며, 언약을 갱신하는 내용으로 되어 있음을 기억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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