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산지도 네 것이 되리니 비록 삼림이라도 네가 개척하라 그 끝까지 네 것이 되리라 가나안 족속이 비록 철 병거를 가졌고 강할지라도 네가 능히 그를 쫓아내리라 하였더라

 “그 산지도 네 것이 되리니 비록 삼림이라도 네가 개척하라 그 끝까지 네 것이 되리라 가나안 족속이 비록 철 병거를 가졌고 강할지라도 네가 능히 그를 쫓아내리라 하였더라”(수 17:18)


여호수아 17장은 므낫세 지파가 제비를 뽑아 땅을 분배 받은 내용이다. 슬로브핫의 다섯 딸들이 모세가 약속한 대로 땅을 기업으로 받는다.


그런데 요셉 자손들이 불만을 가지고 여호수아에게 나온다. 인구수에 비하여 적은 땅을 주었다는 것이다. 왜 그런가 하면 에브라임 지파는 산지를 받았기 때문이다.


여호수아가 요셉 족속에게 말하기를 “여호수아가 다시 요셉의 족속 곧 에브라임과 므낫세에게 말하여 이르되 너는 큰 민족이요 큰 권능이 있은즉 한 분깃만 가질 것이 아니라”(17절). 


너희 지파는 큰 민족이며 강한 힘을 갖고 있으니 너희가 산지의 족속들을 몰아내고 땅을 차지  하라 한다. 그리고 그 산지가 네 것이 되면 삼림이라도 개척을 하라는 것이다. 


에브라임 지파도 다른 지파처럼 평지를 분배 받고 싶었다. 그러나 여호수아는 강한 지파에게는 직접 산지를 개간하여 필요한 땅을 얻으라고 하였다.


여호수아는 에브라임 지파 사람이다. 그는 백십 세에 죽었는데 “그들이 그를 그의 기업의 경내 딤낫 세라에 장사하였으니 딤낫 세라는 에브라임 산지 가아스 산 복쪽이었더라”(수 24:30)


이스라엘 민족의 지도자였던 그는 에브라임 북쪽 산지를 개간하여 살다가 죽은 것이다. 진정한 지도자의 리더십을 볼 수 있다.


사랑하는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 성도 여러분!

강하고 큰 믿음을 가진 성도들은 작은 믿음을 가진 성도들에게 양보를 하여야 합니다.

만일 교회 안에서 큰 믿음을 소유한 성도들이 득세를 한다면 세상과 다름이 없습니다.

세상은 강한 자가 큰 소리 치며 권세를 부리는 곳입니다.

그러나 하나님 나라는 그렇지 않습니다.

성경적인 큰 믿음을 소유한 신자라면 작은 자의 약한 부분을 담당하여야 합니다.

“믿음이 강한 우리는 마땅히 믿음이 약한 자의 약점을 담당하고 자기를 기쁘게 하지 아니할 것이라”(롬 15:1)

그래서 교회 안에서는 약하고 부족한 자들이 보호를 받아야 합니다.

가난하다고 함은, 먹을 것 마실 것이 없는 처지에 있는 사람들이며,

과부라 함은, 돌보아 주는 보호자가 없음을 말하는 것이며,

나그네라 함은, 이웃이 없어서 외로운 사람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성경적인 구분입니다.

신자들은 항상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은혜가 족하다는 감사함으로 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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