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셉 자손이 제비 뽑은 것은 여리고 샘 동쪽 곧 여리고 곁 요단으로부터 광야로 들어가 여리고로부터 벧엘 산지로 올라가고

 “요셉 자손이 제비 뽑은 것은 여리고 샘 동쪽 곧 여리고 곁 요단으로부터 광야로 들어가 여리고로부터 벧엘 산지로 올라가고”(수 16:1)


오늘 본문을 보면 요셉 지파가 제비를 뽑아서 에브라임 지파와 므낫세 반 지파가 땅을 배분 받는다. 왜 요셉 이름의 지파는 없고 그의 아들들의 이름으로 지파를 얻게 되었는지 살피려한다.


요셉은 아버지인 야곱이 병들었다 함을 두 아들을 데리고 병문안을 간다. 이 때에 야곱이 에브라임과 므낫세에게 축복을 한다. “내가 애굽으로 와서 네게 이르기 전에 애굽에서 네가 낳은 두 아들 에브라임과 므낫세는 내 것이라 르우벤과 시므온처럼 내 것이 될 것이요”(창 48:5).


무슨 말씀인가하면 요셉은 기근 시에 가족을 구한 그의 공적 때문에 두 아들 명의로 두 지파가 된 것이다. 야곱의 식구들이 가뭄으로 인하여 식량을 구할 수 없을 때에 요셉이 애굽에 총리가 되어 식구들의 생명을 살린 공로로 인하여 다른 아들보다 두 배의 축복을 준다.


그래서 야곱의 열두 아들 가운데 레위 지파가 빠짐으로 인하여 열한 지파가 된다. 그런데 요셉 지파가 에브라임과 므낫세 지파가 됨으로 인하여 열두 지파가 되는 것이다.


요셉이 이스라엘의 생명을 살리기 위하여 하나님께서 앞서 애굽으로 보냈다. 그는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므로 애굽의 총리의 자리에 올랐고 두 아들에게도 복이 임한 것이다.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약속하시기를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청종하면 이 모든 복이 네게 임하며 네게 이르리니”(신 28:2), 말씀을 듣고 준행을 하면 “네 몸의 자녀와 네 토지의 소산과 네 짐승의 새끼와 소와 양의 새끼가 복을 받을 것이며”(신 28:4) 하셨다.


요셉처럼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였더니 두 아들들이 큰 복을 받는다. 저주 역시도 마찬가지이다. 솔로몬이 하나님의 명령을 거역하였다. 그래서 저주를 받았다. “그러나 네 아버지 다윗을 위하여 네 세대에는 이 일을 행하지 아니하고 네 아들의 손에서 빼앗으려니와”(왕상 11:12). 약속의 말씀대로 그의 아들인 르호보암 때에 남유다와 북이스라엘로 나뉘었다.


사랑하는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 성도 여러분!

내 자식들의 축복과 저주가 나에게 있음을 확인하셔야 합니다.

내가 말씀에 순종하지 않으면 자식들이 복을 받지 못합니다.

이 말씀이 얼마나 가슴을 후려칩니까? 

자식을 위하여 좋은 것을 사주는 것보다, 내가 말씀을 잘 듣고 순종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택함을 받은 자들에게 약속하신 것입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을 통하여 요셉의 복이 두 아들에게 임하는 장면을 눈으로 확인하였습니다.

여러분! 지금의 불순종의 고집으로 사시면 내 자식들에게 영향이 미침을 기억하셔야 합니다. 

요셉처럼 순종하며 사실 것인지, 아니면 솔로몬처럼 자신의 영광을 누리며 살 것인지를 판단하시지요. 그리고 결과가 이미 성경에 나와 있음을 명심하시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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