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보니 바다에서 한 짐승이 나오는데 뿔이 열이요 머리가 일곱이라 그 뿔에는 열 왕관이 있고 그 머리들에는 신성 모독 하는 이름들이 있더라

 “내가 보니 바다에서 한 짐승이 나오는데 뿔이 열이요 머리가 일곱이라 그 뿔에는 열 왕관이 있고 그 머리들에는 신성 모독 하는 이름들이 있더라”(계 13:1)


요한계시록 12장에서는 용이 하늘에서 땅으로 쫓겨난다. 그리고 13장에서는 성도들을 핍박하기 위하여 대행자인 짐승을 보낸다.


짐승의 모양은 “내가 본 짐승은 표범과 비슷하고 그 발은 곰의 발 같고 그 입은 사자의 입 같은데 용이 자기의 능력과 보좌와 큰 권세를 그에게 주었더라”(계 13:2) 그런데 그 짐승의 머리 하나가 상하여 죽게 된 것과 같다고 한다.


무슨 말인가 하면 예수 그리스도께서 뱀의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라는 창 3:15절의 말씀과 같다.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네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 하셨다.


용이 그 짐승에게 권세를 그리스도인들을 핍박하게 한다. “또 권세를 받아 성도들과 싸워 이기게 되고 각 족속과 백성과 방언과 나라를 다스리는 권세를 받으니”(계 13:7). 권력으로 그리스도인들을 죽이고 핍박을 한다.


그 짐승을 숭배하는 자들은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들이다. “죽임을 당한 어린 양의 생명책에 창세 이후로 이름이 기록되지 못하고 이 땅에 사는 자들은 다 그 짐승에게 경배하리라”(13:8)


또 다른 짐승이 땅에서 올라 온다. “내가 보매 또 다른 짐승이 땅에서 올라오니 어린 양 같이 두 뿔이 있고 용처럼 말을 하더라”(13:11). 적그리스도이다. 그리스도인척하는 사탄이라는 것이다.


“그가 권세를 받아 그 짐승의 우상에게 생기를 주어 그 짐승의 우상으로 말하게 하고 또 짐승의 우상에게 경배하지 아니하는 자는 몇이든지 다 죽이게 하더라“(13:15). 즉 칼과 폭력을 휘두르는 자에게 경배하지 않으면 죽임을 당한다.


그런데 이것은 사람이라는 것이다. 사람의 수인 육백육십육(666)이다. 사람이 우상의 자리에 앉아서 그리스도인 것처럼 사람들에게 경배를 받는다는 것이다.


본장에서 두 짐승은 바다에서 올라오고, 땅에서 올라온다. 바다에서 올라온 것은 짐승으로서 그리스도인을 죽이는 권세를 가졌는데 그들의 활동기간은 마흔 두 달 동안이다. 땅에서 올라온 것은 사람인데 적그리스도이다. 사람이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을 차지하려 하고 경배를 받으려 한다.


말씀을 정리를 하면 바다에서 올라온 자는 하나님의 지위를 흉내 내는 자이며, 땅에서 올라오는 자는 하나님의 지위를 이용하는 자이다.

하나님의 지위를 흉내 낸다고 함은 심판이 임하는 듯한 그리스도인의 죽임이며, 하나님의 지위를 이용한다고 함은 사람의 이름을 받지 아니한 자에게 자유를 억압하는 것이다.


사랑하는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 성도 여러분!

짐승 두 마리에 대하여 살펴보았습니다.

하나는 폭력으로 그리스도인들을 죽이는 것인데, 오늘 날에도 공산권이나 이슬람권에서 일어나는 일이다. 또 하나는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을 빼앗는 것입니다.

그것은 적그리스도이라 하여 스스로 재림 예수라 하여 미혹케 하는 자들입니다.

오늘날에도 두 짐승의 현상을 우리들의 눈으로 똑 바로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리스도인들인 저들의 핍박으로 죽임을 당할 수 있다는 것이다.

“사로잡힐 자는 사로잡혀 갈 것이요 칼에 죽을 자는 마땅히 칼에 죽을 것이니 성도들의 인내와 믿음이 여기 있느니라”(계 13:10)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믿음이 있는 자는 그러한 핍박을 인내하며 참음으로 믿음을 증거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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