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키며 너를 이끌어 이 땅으로 돌아오게 할지라 내가 네게 허락한 것을 다 이루기까지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신지라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키며 너를 이끌어 이 땅으로 돌아오게 할지라 내가 네게 허락한 것을 다 이루기까지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신지라”(창 28:15)


야곱은 에서를 피하여 삼촌에게로 피난길을 떠난다. 루스 땅에서 하나님을 만나는 장면이 나온다. 하나님께서 자신을 나타내시는데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이라 하신다. 그는 선조들의 하나님을 만나서 그곳을 벧엘이라 하였지만 아직은 나의 하나님이라는 고백을 하지 않았다. 


하나님은 야곱의 입에서 하나님의 은혜로 부자가 되었음을 고백하자 벧엘로 올라가라 하신다. “나는 벧엘의 하나님이라 네가 거기서 기둥에 기름을 붓고 거기서 내게 서원하였으니 지금 일어나 이 곳을 떠나 네 출생지로 돌아가라 하셨느니라”(창 31:13)


벧엘로 돌아와야 야곱은 여호와가 나의 하나님이 되실 것이라 하였다. “내가 평안히 아버지 집으로 돌아가게 하시오면 여호와께서 나의 하나님이 되실 것이요”(28:20)


하나님은 여호와는 나의 하나님이라 고백하는 자에게 복을 주신다. 벧엘로 돌아온 야곱에게는 놀라운 복이 임하였다. 약탈자라는 이름이 하나님의 은혜를 받은 자로 변한다. 그것뿐만 아니라 그의 후손을 통하여 한 나라가 세워지고 영원한 왕이 나올 것과 선조들에게 약속한 땅을 받을 것이라 약속을 받은 것이다.


야곱은 자신의 욕심을 따라서 살았던 자이었다. 그는 엄마의 태중에서 하나님께 택함을 받았다. 남의 것을 거짓으로 속여서 빼앗은 자이다. 이러한 사람을 통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세울 수 없는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께 야곱에게 “내가 네게 허락한 것을 다 이루기까지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고 약속하셨다. 약탈자가 변하여 하나님의 축복을 나누는 자로 변할 때까지 훈련을 시키신 것이다.


사랑하는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 성도 여러분!

하나님은 약탈자나 폭력자는 하나님 나라를 위하여 쓰시지 않으십니다.

이웃을 배려하고 긍휼을 베푸는 자를 사랑하시고 귀하게 여기십니다.

교회 일에 헌신하시고 봉사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나 먼저 “하나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셔야 합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을 하셔야 됩니다.

야곱의 생애를 통해서 깨달아야 할 것이 하나님 나라의 사람입니다.

그분의 나라에 합당한 신자가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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