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을 구하는 것같이 그것을 구하며 감추어진 보배를 찾는 것같이 그것을 찾으면

“은을 구하는 것같이 그것을 구하며 감추어진 보배를 찾는 것같이 그것을 찾으면”(잠 2:4)

 

지혜의 궁극적인 목적은 하나님 앞으로 나가는데 있다. 하나님의 말씀을 네 마음에 새기어 간직하며, 지식을 구하는 자세로, 구원의 은혜를 얻기 위하여 소리를 높이며 기도를 하여야 하며, 밭에 감추인 보배를 찾았을 때에 모든 것을 팔아 구하는 믿음을 깨닫게 하기 위함이다.

 

하나님의 전에서는 참새도 제 집을 얻고 제비도 새끼 둘 보금자리를 주신다고 하셨다. 하물며 주의 집에 사는 자들에게는 얼마나 큰 복을 주실는지 생각을 하게 한다.

 

그리스도인의 삶은 주일날이 기준이 된다. 주일 날은 예배에 모든 것이 있다. 찬양대의 일주일 동안 연습은 주일 예배에 맞추어져 있고, 목사의 설교도 예배에 맞추어져 있다.

 

그러므로 예배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아야 한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드려야 한다. 그분을 사랑할 때에는 대충 대충하면 안 된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온 힘을 다하여 사랑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만일 대충대충 사랑한다면 그것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아니다. 반드시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온 힘을 다하여 사랑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신자들은 하나님을 사랑하는데 자투리 시간을 드린다. 나를 위해서는 좋은 시간을 쓰고, 나를 위하여 할 일 다 하고 난 후에 남은 시간을 하나님께 드리고 있다. 이것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아니다.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하나님이 원하시는 예배는 이러합니다.

하나님의 계명을 마음에 간직하며, 지혜를 구하려 하고, 지식을 배우려 하고, 지략을 얻기 위하여 큰 소리로 간구하며, 감추어진 보배를 찾았을 때에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얻으려는 믿음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내가 나를 위하여 할 일 다 한 후에 드리는 시간과 예배는 받지 않으십니다.

구약의 말씀으로 이해를 드리자면 가축의 첫 새끼, 첫 열매, 매달 첫 날을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삶 가운데서 첫 번째가 되십니다.

이제 하나님이 원하시는 예배를 드리셔야 합니다.

가장 귀한 시간, 첫 열매, 첫 사랑으로 드리셔야 됩니다.

그렇게 예배를 드리시게 되면 구원의 복이 나를 통하여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