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실상을 말하노니 내가 떠나가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이라 내가 떠나가지 아니하면 보혜사가 너희에게로 오시지 아니할 것이요 가면 내가 그를 너희에게로 보내리니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실상을 말하노니 내가 떠나가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이라 내가 떠나가지 아니하면 보혜사가 너희에게로 오시지 아니할 것이요 가면 내가 그를 너희에게로 보내리니”(16:7)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이 땅에 오셔서 하늘 아버지의 뜻을 다루셨다. 그래서 이제 다시 아버지의 집으로 돌아가신다. 그러면 약속한 보혜사 성령을 보내 주신다.
 
제자들에게 계속하여 말씀하신다. 내가 떠나가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이다. 무슨 말일까요?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계실 때에는 제자들과 육체와 육체 사이에 거하시게 되지만 보혜사 성령이 오시면 제자들의 마음에 들어와 떠나가지 아니하시고 영원토록 계시기 때문이다.
 
보혜사 성령이 제자들의 마음 안에 들어오시면 인격적인 사역을 하시는 것이다. 인격체라 함은 생각이나 마음이 선한 것으로 나타나 도덕과 윤리를 나타내는 몸을 말한다.
 
성령이 함께 하는 사람이라면 성령의 생각과 마음이 열매로 나타나는 인격체가 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 인격체에서는 성령의 열매를 증거하게 된다. 성령의 사람이라면 생각과 뜻과 행함이 성령께서 원하시는 대로 나타나야 한다.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성령께서 하시는 일은 우리들을 예수 그리스도 안으로 인도하시는 일을 하십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는 하나님이 계십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나님께 순종하는 방식을 배우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나님이 뜻하시고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게 됩니다.
왜 예수 그리스도를 보여 주시나요?
우리에게도 동일한 은혜를 주시려 하기 때문입니다.
하늘 아버지에게 죽기까지 순종하셔서 얻으신 것을 우리에게도 주시기 위함입니다.
만왕의 왕이 되셨고,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얻으신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얻은 지위가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지위입니다.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지위를 얻었지만 아들답게 살려면 아버지와 교제하며 배우는 일을 하셔야 합니다. 교회 안에서의 가르침을 통해서 말입니다.
하나님을 알기 위해서는 많이 들으셔야 합니다.
여러분 스스로의 생각으로는 하나님을 알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의 약속과 일하심을 아는 것만큼 내 것에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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