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들아 주 안에서 너희 부모에게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자녀들아 주 안에서 너희 부모에게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엡 6:1)

어버이 주일이다. “자녀들아 주 안에서 너희 부모에게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엡 6:1) 부모에게 순종하라 하신다.

왜 그런가 하면 순종은 권위에 항복하는 것이다. 나 위에 더 높은 존재가 있음을 깨닫게 함이다. 그리고 순종은 믿음을 얻는데 가장 필요한 덕목이기 때문이다.

구약 말씀에서는 부모에게 순종하지 않는 자는 돌로 쳐 죽이라 하였다. 순종이 없는 자는 하나님 앞에 설 수 없다. 즉, 장래에 소망이 없는 자가 되었다는 것이다.

순종하는 방법은 공경으로 하라고 하신다. 공경이란 무겁게 다루고 소중하게 여기는 것이다. 마치 인체의 장기를 다룰 때에 마음이 있는 곳보다 더 높이 받드는 것처럼 다루라함이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하나님의 계명을 우리들의 마음보다 높은 곳에 두고 순종하라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우리들의 생각으로는 하나님의 계명을 판단할 수 없게 된다.

순종은 사람의 생각으로는 할 수 없다. 그러나 믿음으로는 할 수 있다. 가데스 바네아에서 열 명의 정탐꾼의 보고는 그들이 본 것을 근거로 하였다. 그러나 두 명의 보고는 하나님의 약속과 믿음으로 하였다.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순종을 하면 “이로써 네가 잘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엡 6:3)고 약속하셨다. 십계명 가운데 제5계명을 지키면 약속한 복이 있다는 것이다.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부모님께 순종하는 것이 약속이 있는 복이라 합니다.
효도를 하면 이 땅에서 잘되고 장수의 복을 누린다는 겁니다.
건강보조식품을 먹는 것보다 더 좋은 것이 순종이라 합니다.
말씀에 순종을 하시면 영혼이 잘 되고 범사에 형통함을 주신다는 약속입니다.
순종은 사람의 생각으로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무조건 따라야 합니다.
그 길을 가시다가 보면 이해가 되고 깨닫게 되는 것입니다.
순종에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수양의 기름보다 기름지다고 합니다.
말씀에 순종하시고 들으시면 영혼이 살찌고 기름지다는 것입니다.
알고 계시는 만큼 순종하시면 됩니다.
그러면 하나님은 기뻐하시고, 나는 복받는 자리로 간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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