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드로가 이르되 내 발을 절대로 씻지 못하시리이다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너를 씻어 주지 아니하면 네가 나와 상관이 없느니라

“베드로가 이르되 내 발을 절대로 씻지 못하시리이다.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너를 씻어 주지 아니하면 네가 나와 상관이 없느니라”(요13:8)

우리 몸에 더러운 것이 묻어 있으면 물로 깨끗이 씻어내야 한다. 그 이유는 더러운 것들이 나의 육체를 병들게 하기 때문이다.

우리의 마음과 영혼에 있는 더러운 것들을 씻어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하여야 하는가? 그것은 오직 말씀을 통해서만 깨끗하여 진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제자들을 떠나시며, 제자들을 사랑하시고, 아버지께로 돌아가실 것을 아시고 그들에게 구원의 은혜가 계속 임하게 하는 것을 알게 하기 위하여 발을 씻어 주셨다.

몸을 씻어주는 것도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이며, 발을 씻어주시는 것도 그분의 은혜이다. 만일 그것을 거부하면 예수 그리스도와 상관이 없는 자가 된다.

이미 구원받은 자들이 날마다 말씀으로 영혼에 더러운 것들을 씻어내야 마음에 청결하여 하나님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다시 말하면 거룩한 자가 되어 거룩하신 하나님 존전에 서있는 자가 된다는 것이다.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우리가 매일 샤워를 하는 것처럼, 매일 말씀으로 우리의 마음과 영혼을 깨끗하게 하여야 합니다. 그래야 하나님의 영광을 볼 수 있고, 그분의 말씀을 들을 수 있습니다.
샤워를 하면서 십계명을 기억하시면 됩니다.
만일 말씀을 지키지 못하셨으면 즉시 회개의 자리로 나가 예수 그리스도께 자백을 하고 그분께 맡기면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언제든지 용서하여 주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