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는 평온도 없고 안일도 없고 휴식도 없고 다만 불안만이 있구나
“나에게는 평온도 없고 안일도 없고 휴식도 없고 다만 불안만이 있구나”(욥 3:26)
성경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광야를 지나는 시험을 받았다. 왜 그런가 하면 그곳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라는 것이다.
그 첫 번째 시험이 사람이 떡으로 살 것인가 아니면 말씀으로 살아야하는가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배가 고파서 가나안 땅을 향하여 갈 수 없다고 하였다. 그래서 하나님은 그들의 요구를 시험하셨다. 과연 배가 부르면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는가이다. 그러나 저들은 만나와 메추라기를 씹으면서도 하나님을 원망하였다.
광야에서 이스라엘 백성이나 오늘을 살고 있는 백성이나 물질을 향한 욕심은 동일하다. 그러한 백성들에게 자족하는 마음을 가지라고 한다. 무슨 말인가 하면 사람은 부모의 몸에서 빈손으로 나왔다가 빈손으로, 땅으로 돌아간다는 것이다.
우리들의 불만은 내가 원하는 것이 이루어지지 않는데 있다. 믿음 생활에 있어서 늘 갈등이 생긴다. 왜 나의 원하는 것이 이루어지지 않는가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구원을 받은 사람들에게는 가야할 길이 있다.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가 가셨던 십자가의 길이다. 그 길을 통과하여야 제자가 되는 것이다. 그 길을 어려운 것이 아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함께 하시기 때문이다.
예수 그리스도가 함께 하신다고 함은 그분의 말씀에 순종할 때에 능력이 나타난다. 만일 말씀에 순종하지 않는다면 약속의 범위를 벗어나게 된다. 하나님의 은혜는 약속의 범위 안에 있음을 기억하여야 한다.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욥이 하나님께 시험을 받습니다.
그가 가지고 있는 모든 소유물을 하루 동안 다 잃어버립니다.
모든 소유물을 다 잃더라도 하나님을 부인하지 아니하고 경외하는가에 시험이었습니다.
시험을 통과한 욥은 나중에 이전에 소유물의 두 배나 되는 복을 받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의 시험을 거쳐 가나안에 들어갔습니다.
그 땅은 척박한 땅이었지만, 년 초부터 년 말까지 하나님이 지켜보시고 이른 비와 늦은 비를 내려주시므로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 된 것입니다.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광야의 시험을 통과하셔야 합니다.
여러분이 그 길을 가실 때에 예수 그리스도께서 함께 하십니다.
그 분이 우리와 함께 하시는 때는 우리가 그분의 명령을 지켜 행할 때입니다.
그분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을 함께 멍에를 매는 것이라 하였습니다.
성경의 말씀을 들으시고 순종하는 자리로 가셔야 합니다.
만일 우리에게 시험이 임한다면 오직 피할 길은 단 한 가지 하나님의 말씀 밖에는 없습니다.
늘 성경을 내 손이 닿을 수 있는 곳에 있게 하십시오.
그러면 내 마음도 성경의 말씀과 가까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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