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보고 들은 바를 너희에게도 전함은 너희로 우리와 사귐이 있게 하려 함이니 우리의 사귐은 아버지와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와 더불어 누림이라

우리가 보고 들은 바를 너희에게도 전함은 너희로 우리와 사귐이 있게 하려 함이니 우리의 사귐은 아버지와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와 더불어 누림이라”(요일 1:3)
 
잘 산다는 것은 사이가 좋은 것을 말한다. 우리가 착각하고 있는 것이 있다. 돈이 많으면 잘 산다고 하는데 돈이 많은 집은 부자집이라 한다.
 
부부 간에 사이좋게 지내는 것을 금슬이 좋다고 한다. 무슨 뜻인가 하면 작은 거문고와 큰 거문고가 소리를 내는데 화음을 이룬다함이다.
 
그렇다면 좋은 교회란 어떤 것인가? 먼저는 하나님과 사귐이 있고, 그 다음에는 교인들 간에 사귐이 있는 교회이다.
 
사도요한이 요한일서에서 수신자들에게 편지를 쓰는 목적을 소개하고 있다. “우리가 보고 들은 바를 너희에게도 전함은 너희로 우리와 사귐이 있게 하려 함이니 우리의 사귐은 아버지와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와 더불어 누림이라”(요일 1:3)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 화목제물이 되셨다. 그 이유는 하나님과 우리들을 화목의 관계로 변화시키기 위함이었다. 그러므로 교회는 하나님과 화목한 자들이 모이는 곳이다.
 
화목하게 하는 자들이 모이면 화목함의 풍성이 드러난다. 용서와 사랑으로 나타나게 된다. 이것을 증거하라고 교회로 모이게 하였음을 깨달아야 한다.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우리들이 자식을 시집, 장가를 보내면서 잘 살라고 하지요
부부 간에 다투지 말고 서로 용서하며 아끼며 사랑하라는 의미입니다.
크고 작은 악기들이 모여 아름다운 화음을 내는 곳이 교회입니다.
교회는 결단코 경쟁을 하는 곳이 아닙니다.
오케스트라에는 각기 다른 종류의 악기들이 함께합니다.
아름다운 화음을 위하여 서로 협력하며 도와주는 것처럼 우리들도 그렇게 하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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