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사랑하라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사랑하라”(요 13:34)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늘로 승천을 하시면서 두 가지를 제자들에게 분부하셨다.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같이 서로 사랑하라’이며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라는’ 것이다.

그분께서 제자들을 어떻게 사랑하셨는가? ‘불쌍히 여기시니’라며 사랑을 베풀어 주셨다. ‘불쌍히 여기나니’는 구원적인 사랑이다.

어떤 고통 가운데 있는 자를 구원해 주는 것을 말한다. 이것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하여 선한 사마리아인의 이야기를 말씀해 주셨다.

예루살렘에서 여리고로 가는 길에서 어떤 사람이 강도를 만나서 거의 죽게 되었다. 그 광경을 보았던 세 사람이 있었다. 한 제사장과 레위인과 여행 중이었던 사마리아인이었다.

두 사람은 지나쳤지만 선한 사마리아인은 “어떤 사마리아 사람은 여행하는 중 거기 이르러 그를 보고 불쌍히 여겨”(눅 10:33) 가까이 가서 도움을 주었다.

그 고통과 아픔에서 구하여 도움을 주는 사랑은 ‘불쌍히 여김으로’ 시작이 된다. 주리고, 목마르고, 외롭고, 헐벗으며, 병 들었을 때, 낙심이 되는 상황을 맞이한 자를 구원하여 주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사랑이 우리가 죄에서 고통을 받고 신음하고 있을 때에 우리에게 임하였다. 이것이 십자가 사랑의 속성이다.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우리가 이웃을 도와주는데 ‘불쌍히 여기는‘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들에 대한 뒷조사를 하시고 구원을 주신 것이 아닙니다.
우리도 이와 같이 뒷조사 없이 구원적인 사랑을 베풀어야 합니다.
구원적인 사랑이 있는 곳에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열린문장로교회가 하나님이 역사하시는 교회가 되기 위해서는 사랑과 자비와 긍휼이 넘쳐야 합니다. 오늘은 내가 받은 사랑이 어떤 속성을 갖고 있는지를 생각하여 보시기 바랍니다.
그 사랑을 아는 만큼 하나님을 아는 것이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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