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기와 다툼이 있는 곳에는 혼란과 모든 악한 일이 있음이라

“시기와 다툼이 있는 곳에는 혼란과 모든 악한 일이 있음이라”(약 3:16)

‘시기’란 다른 사람을 질투하는 것이다. 즉, 나와 같지 않기 때문에 미워함을 말한다. 하나님의 사람인 선지자들 가운데에서도 ‘시기‘로 인하여 혼 줄이 난 사람들이 있다.

그 사람들 가운데 모세와 요나가 있다. 패역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뻔뻔스럽게 하나님께 마실 물을 달라고 하였다. 그러자 하나님은 그들에게 반석에서 물을 내어 주려 하셨다. 모세는 하나님이 저들에게 물을 내어 주시는 것을 시기하였다. 그리하여 시기가 분노가 되어 성질을 부리며 반석을 두 번 쳤던 것이었다.

요나는 앗수르에 회개의 복음을 전하는 것이 싫었다. 이스라엘을 침략하며 괴롭혔던 앗수르가 하나님의 진노의 심판을 받아야 하는데 저들이 회개를 하여 용서를 받는 것이 못 마땅하여 니느웨가 아닌 다시스로 간 것이다.

이들의 마음속에는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는 것이 싫었다. 시기하는 마음이 있어서 그렇게 된 것이다. 또한 자기의 생각으로 판단을 하였기 때문이다.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내 생각으로 이웃을 판단하는 것이 얼마나 큰 죄인지를 확인하셨습니다.
우리들은 어리석은 죄를 짓지 않아야 합니다.
좋은 말을 많이 하셔야 합니다.
칭찬은 돌고래도 춤을 추게 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오늘은 옆에 있는 사람을 위하여 칭찬 다섯 가지를 생각하시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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