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어찌 정의를 굽게 하시겠으며 전능하신 이가 어찌 공의를 굽게 하시겠는가

하나님이 어찌 정의를 굽게 하시겠으며 전능하신 이가 어찌 공의를 굽게 하시겠는가”(8:3)
 
하나님의 말씀은 나를 위한 것이다. 나를 변화시키셔 하나님의 사람으로 만드는데 목적이 있다. 만일 하나님의 말씀이라도 이웃을 판단하거나 정죄하는 것으로 사용을 하면 나중에 그 판단하였던 것으로 판단을 받는다는 것이다.
 
욥의 친구 가운데 빌닷이 있다. 그는 그가 알고 있는 하나님으로 욥에게 충고를 하였다. 그가 알고 있는 하나님은 인과응보로 심판하신다는 것이다. 욥의 자녀들이 죽은 것은 그들이 하나님 앞에서 죄를 지었기 때문에 나타난 결과라 한다.
 
그런데 욥의 시험은 하나님으로부터 온 시험이다. 하나님을 어떠한 상황에서도 경외하는지에 대한 것이다. 그리고 욥의 믿음을 성장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우리들의 모습이 빌닷과 같다. 내가 알고 있는 하나님으로 이웃을 판단하고 정죄하고 있다. 그는 공의로운 심판하시는 하나님으로만 알고 있다는 것이다.
 
과연 내가 알고 있는 하나님이 전부인가? 아니다. 그런데 우리는 전부 알고 있는 것처럼 말하고 판단하고 있다. 이것에 대한 교훈을 욥의 세 친구들의 모습을 통하여 깨달으라는 것이 성경의 교훈이다.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하나님의 말씀은 나를 하나님의 사람으로 변화시키기 위한 것입니다.
만일 말씀을 사용하여 이웃을 판단하거나 정죄를 하면 욥의 친구들과 같이 어리석은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 주변에서 말씀은 많이 알고 있는데 행함도 없으면서 이웃을 판단하는 것으로만 사용하는 사람들을 볼 수 있습니다.
열린문장로교회 교우들 가운데는 이러한 사람들이 없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고, 용서하여 주시고, 늘 나와 함께 하여 주시는 분입니다.
그리고 나에게 관심이 있으셔서, 나를 하나님의 사람으로 변화시키기 위하여 하나님이 죽으셨습니다. 그리고는 내 안에 들어와 계십니다.
오늘은 내 안에 계시는 하나님과 대화를 하시기를 소망합니다.
감사와 찬양 그리고 질문을 하여 보십시오.
무엇을 생각하게 하시는지 침묵하여 보십시오.
그러면 성령께서 여러분의 마음 안에서 역사하시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성령께서 세미한 음성으로 말씀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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