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므로 형제들아 주께서 강림하시기까지 길이 참으라 보라 농부가 땅에서 나는 귀한 열매를 바라고 길이 참아 이른 비와 늦은 비를 기다리나니

그러므로 형제들아 주께서 강림하시기까지 길이 참으라 보라 농부가 땅에서 나는 귀한 열매를 바라고 길이 참아 이른 비와 늦은 비를 기다리나니”(5:7)
 
성경에서 욥의 인내와 기도를 소개한다. 욥기를 통하여 무엇을 말씀하시려는가?
 
욥은 하나님의 부재를 경험한 자이었다. 하나님께서 그의 믿음을 시험하기 위하여 얼굴을 돌리시고 외면하셨다. 하나님을 만나려 하는 욥의 모습을 볼 수 있다. 그의 입에서 중재자(예수 그리스도)를 구하는 기도를 한다.
 
또한 하나님과 함께 동행하였을 때의 삶이 얼마나 아름답고 풍성한지를 소개하고 있다. 또한 하나님이 없는 삶이 얼마나 비참한지를 깨닫게 한다.
 
그러므로 기도는 나의 운명을 하나님께 맡기는 것이다.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이 되어야 함을 말한다. 년 초부터 년 말까지 하나님의 눈이 우리를 지켜 주셔야 한다.
 
농부가 봄에 씨를 뿌리면서 가을의 풍성한 수확을 기대한다. , 인내의 시간이 필요하다. 그런데 인내의 시간으로만 되는 것이 아니라 하늘의 은혜가 있어야 한다. 이른 비와 늦은 비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농사의 비유를 통해서도 알 수 있듯 욥의 기도도 마찬가지이다. 욥이 간절히 기도를 하지만 하나님이 외면하시면 고통 가운데 머무를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기도는 하나님과의 단절을 예방하는 것이며 항상 동행하여 주심을 간구하여야 한다. 우리에게는 욥이 간절히 찾았던 중보자인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예수 그리스도는 언제든지 만날 수 있다.
 
하나님이 정하신 직분 가운데 대제사장이 있다. 죄인들은 언제든지 대제사장을 찾아 갈 수 있다. 그러면 대제사장은 반드시 죄인의 죄를 용서받는 제사를 드려야 한다. 그러므로 대제사장이신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들의 죄사함이나 기도를 기꺼이 받아 주셔야 한다.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우리들의 기도를 예수 그리스도께 아뢰면 됩니다.
그러면 그분께서는 우리들의 기도를 감당하셔야만 합니다.
그 직분을 감당하시기 위하여 하늘 지성소에서 대제사장의 직분을 감당하고 계십니다.
왜 우리의 기도가 응답을 받지 못할까요?
반드시 정직함으로 하셔야 하고, 탐심과 자기자랑을 위한 것은 안 됩니다.
그리고 욥처럼 고난의 아픔을 겪더라도 하나님 앞을 떠나서는 안 됩니다.
인내하시면 불꽃같은 눈으로 우리를 지켜보시는 하나님께서 이른 비와 늦은 비를 주십니다.
또한 강렬한 태양이 내리쬐는 여름을 지나야 과일은 더 단맛을 내고 껍질은 단단해 지는 것을 기억하셔야 합니다. 그래서 성경은 신자의 성화의 과정을 농사에 비유를 하는 겁니다.
농부의 고난이 가을의 풍성함을 생각하면 기쁨으로 변하듯이, 신자의 고난은 천국을 소망할 때에 기쁨으로 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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