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 계시사 세상을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며 그들의 죄를 그들에게 돌리지 아니하시고 화목하게 하는 말씀을 우리에게 부탁하셨느니라

곧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 계시사 세상을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며 그들의 죄를 그들에게 돌리지 아니하시고 화목하게 하는 말씀을 우리에게 부탁하셨느니라”(고후 5:19)
 
사도 바울은 고린도교회로부터 거짓 사도라고 공격을 받고 있다. 만일 우리가 이러한 모함을 받고 있다면 어떻게 이 문제를 풀어야 하는가를 생각해 보아야 한다.
 
우리들의 성질대로 하면 되로 받고 말로퍼 부어주고 싶을 것이다. 그러나 바울은 그렇게 하지 않았다. 새 언약의 일꾼으로서 말씀을 마음에 새긴 자로서 이 문제를 푼다.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에서 화평하게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5:9)라고 하셨다.
 
이 말씀을 따라 화목한 자로서 화목에 대하여 전하고 있다. 내가 화목한 자가 된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사랑을 입었기 때문이다. 그 사랑이 강권적으로 임하면 화목하게 하는 자리로 갈 수밖에 없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를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기 위하여 십자가에 화목제물이 되셨다. 그 사랑을 입은 자라면 그 사랑을 전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고린도교회 교인들아! 너희가 십자가의 사랑을 모르고 있구나, 내가 화목하게 하는 은혜를 받았음으로 너희에게 십자가의 은혜를 알게 하려 한다.
 
사도 바울이 고린도교회에 전하고 싶은 것은, 너희가 나에게 거짓으로 모함을 하지만 사랑과 자비와 긍휼을 베푸노라 이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랑이 근원이 되는 것이다. 그 사랑을 입은 자는 의로운 자가 되어서 하나님의 의를 나타낼 수밖에 없단다.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사도 바울을 통하여 그 은혜가 얼마나 풍성하며 어떻게 삶에서 나타내야하는지를 자세히 보여 주고 있다. 다시 말하면 화평하게 하는 자가어떠한 사람인지를 사도 바울의 믿음을 통하여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화평하게 하는 자가 되어야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는 복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은혜를 받았다면 화목하게 하는 신자가 될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교회 안에 화목, 평화가 깃들기 위해서는 내가 낮아지고 참으면 됩니다.
왜 분쟁하려 하고 싸우려 할까요? 그것은 십자가의 사랑이 없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예수 그리스도가 누구를 대신하여 십자가에서 죽으셨는가를 생각하셔야 합니다.
나를 대신하여 죽으셨습니다. 왜 나를 대신하여 죽으셨을까요?
그것에 대한 답은 십자가 화목의 은혜를 전하는 자가 되게 하기 위함입니다.
저 멀리 중동지방의 평화를 걱정하지 마시고, 지금 내가 있는 자리에서 화평하게 하는 자가 되셔야 합니다. 이 시대에는 화평하게 하는 자를열린문장로교회 교인들을 통하여 나타내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댓글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심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해 하는가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그가 나타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내 하나님을 여전히 찬송하리로다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